2014년 마지막 날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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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기순 | 등록일 | 14.12.31 | 조회수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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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31일 수요일 눈
아침부터 2014년도 마지막날을 보내기 아쉬워라도 하듯 눈이 내려줍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에도 오창고에선 많은일을 해낸듯하여 보람과 함께 흐뭇함을 느낍니다~
모르는분들을 위해~간단히 나열해보자면~
1,오창고 총동문회결성하여 매년 10월3일 총동문 체육대회개최하기로 했슴 (졸업생,재학생 다같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처음은 조촐하게 시작되었지만 처음을 기억해주며 어느해인가?~거대한 총동문 체육대회로 변신해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2,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하이파이브데이 작은음악회실시 ( 교장샘께서 아이들 기살려주기 위해 만드신 하이파이브데이 각종 연주자~섭외해서 산만하던 학생들 정서적으로 많은 안정을 찾게해준 작은음악회~
그동안 올렸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종 악기공연과 무용 춤..등등 다양하게 실시함)
3,기숙사 온돌방에서 침대설치(개인의 공간이 생기고 남의 터치를 덜받아 불편함이 적음)
4,화장실, 급식실 현대식으로 교체~(오셔서 직접 경험해보시면 앎)
5,교문과 주차장 이설~(학교 와보시면 알겠지만 학교가 훤~합니다 쪽문을 막고 교문만 오픈하니 교문을 이용하는 많은 학생들 보니 학교다운 모습에 마음도 흐뭇하고요?~)
6,그밖에 그동안 변화시켜 놓은거 시청각실 (처음엔 다 망가져 우중충한 모습에서 현재의 시청각실로 변신했고 회의실(시험감독이나 회의시 모여서 차도 마시는 사진속에 있는 모습들 보면 아실거고요?~)
전광판(실시간으로 학교상황을 보여주고)
학교현관및복도~~등등 청결 (처음본 관경 모래바닥에 낙서에 껌딱지~휴지~등등 보기 흉했는데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은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
학교 정원( 잡목 제거~정원손질..등등 그동안 숨어있었던 정원모습을 되찾음)
7,처음 들어왔던 성적대비 대학가는 성과 좋아짐(안될거 같던 아이들 누군가 노력하니 된다는걸 보여주었고요?)
8,학교 이미지 쇄신 (학교에 와보지도 않고 아직도 예전의 오창고를 말해주는분들도 있지만 외부에서 오창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짐)
9,그밖에 많은 것이 있지만 다 나열할수 가 없고요?~(다 못올리는점~양해바랍니다~ㅋㅋ) 이 모든건 어느 하나의 노력이 아닌~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보며~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서 하면되니까 노력하면 되니까~ 우리모두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 도와주며
남의말에도 귀 기울여가며 더 나은 방법으로 앞으로도 오창고 미래의 발전을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모두 원하는 바는 하나일겁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 내가 몸 담고 가르치는 학교~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의 모교~ 평생 꼬리표로 남을 내가 다녔던 모교~
어느곳에서도 치우침 없이 밖에서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을 보란듯이 없애고
학교의 위신을 세우고 우리 아이들이 어딜 나가도 당당하고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은것은 다 같은 마음일겁니다~
그동안 제가 마음이 아프고 화가났던건~
노력해 보지도 않고 관심 가져보지도 않고~와~보지도 않고~~등등 하면서
오창고는 이런 학교야~하는 소리를 들을때~
학교에 몸담고 있고 몸담고 있었던 학생,교사,학부모까지도 변해가는 과정 보지도 않고~관심도 없이~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고 있는것을 볼때 좀 답답한면도 있었네요~
또 한편으론 이만큼 변화가 오기까지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학생,교사,학부모들에게 감사함도 있고요?~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듯~ 노력하시는분들을 적으로 보지 말고
보다나은 방법이 있으면 수용도 할줄 알아가며
조금만더 조금만더~힘을 내서 노력해서 우리 오창고 ~ 남의 입에 좋은쪽으로 오르내리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모든것이 학교에 대한 관심 ,배려와이해,열정사랑입니다~
처음오시는분 어쩌다 나오시는분~..등등은 잘 모르겠지만 원래 그런가부다 하겠지만
오창고에 큰아이 작은아이 4년을 겪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음을 느낍니다~
학교시설부터 시작해서 아이들 자세까지~많은 변화가 있음을 느끼고~
이 모든것이 그냥 얻어진것은 아니라 보고요?~
누군가는 남에게 욕을 먹든 일을 함에 있어 정신적으로 힘들었든 몸으로 힘들었든~ 어느 누군가들이 함께 고생해준 결과라 보고요?~
좀 안타까운건~
아직 변화된 오창고 홍보가 덜 되어서 외부에서는 변화되기전 예전의 오창고를 말들 해주고 있다는거고요?~
이 모든걸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해 나가야 된다 봅니다~
우리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노력해 봅시다~
2014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5년 을미년 새해~보다 더 나은 오창고를 기대하며~
새해 복~많이들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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