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한 힐링의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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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기순 | 등록일 | 14.11.24 | 조회수 |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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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23일~일요일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한 힐링의 시간~
이왕 나온거 흔적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싶어 단체사진 한번 찍자~하고는
사실 걱정이 되었었네요~
주차장과 사진찍을곳~이동거리가 있어~ 아이들 차에서 중구난방으로 흩어질까?~걱정하며 차에서 다 내리기전에 교감샘,학사부장샘,학생부장샘..과 함께
얼른 사진찍을 자리부터 선정했습니다~ㅋㅋ
식당가서 밥먹을때도 학생회장(유기민) 부회장(김지한)한테 오창고 얼굴이다~니들이 리더자로 애들 통솔해라~했더니
식당에서도 질서정연한 모습 보이더니 사진찍을때도 흩어지는 애들없이 금새 모여 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지나가는분께서 요분들이 같은 일행이시냐며 자진해서 단체사진 찍어준다하며 찍어 주시고요~
요즘은 어디를 가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들의 구호는 오창고~입니다~ㅋㅋ
한해 두해 갈수록 학교도 학교 이미지도 변해가고 ~ 변화되어가는 우리 학생들 모습을 보며 흐뭇함도 듭니다~
이건 학생 ,교사,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주시는 덕분일겁니다~
앞으로 명문 오창고 정이 넘치는 오창고~가 되기 위하여~ 긍적적인 마음으로 더 많은 참여자가 늘어나길 바라며
행사때마다 참여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오창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모이는곳엔 우리들의 구호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오창고~라 외칩니다~
그만큼 오창고에 대한 자부심이겠지요~
현충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1시간의 자유시간을 주고 잠깐 담소 나누는사이 어디론가 흩어져버린 아이들~우리 아이들 일행찾아 삼만리~
쫓아가도 쫓아가도 아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만큼 혈기왕성하다 이거지요~ㅋㅋ
흔적이라도 남기려 이리저리 둘러보며 앞으로 쫓아갈수록 학부모 교사~..등등 모습 하나둘 보입니다~
엄마보다도 언니가 더 좋다고 매달리며 울던 아이~
그 덕분에 유리학생?~은성아기씨 안고 뛰고 하느라~땀 좀 뺐고요?~ㅋㅋ
아이 넘겨주고 인증샷~ 남겨주고~한 셔터안에 두가족입니다~ㅋㅋ 사람 많이 드나드는 문화유적지인만큼 이해해주시고요?~
학생들 찾아~삼만리~이리저리 뛰던중에~겨우 한커플 찾았네요~
마침 지나가는 전담사감샘과 학생부장샘 붙잡아 같이 인증샷~남겨주고~ ㅋㅋ
더 앞으로 돌진~하다보니 기숙사 사감샘들 ~나무를 감상하며 걸어가십니다~
뒤에서 셔터 누르는 소리 몰랐을거네요~ㅋㅋ카파라치라~신고하지 마시고요?~
뒤를 돌아보니 학생이 보입니다~우리학교 학생 맞을려나?~ㅋㅋ 안 보이던 학생 모습이 보이니 반가움에 찰칵~
바로 뒤이어~샘과 학부모 손 흔들며 나타나시고~
안 보이다 아는얼굴 만나니 반가움에 카메라 들이대고 인증샷~남겨주고~ 이래서 외국가서 같은 한국사람 만나면 반가운가 봅니다~
그 와중에 저도 인증샷 좀 남기고요?~ㅋㅋ
샘들 커플 ~모녀커플 ~다시 만나고~
같이 오신 아버님은 어디가서 헤매고 있을까요?~ 모녀지간만 인증샷 남겨주고~
아고~이제 흩어진 일행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사진만 보면 다같이 붙어다닌줄 알건데~ 흩어져 다니다가 가다가다 하나둘씩 모여든겁니다~
오랜세월 거치며 너무나 잘 정돈되어 있는 현충사~ 너무 넓은곳이라 어른들은 이제 지치기 시작하는데~학생들은 보이지않고~
학생들 ~인증샷을 남겨야 하는데?~하며 아쉬움을 갖는 순간~
저 멀리서 우리 학생들~모습 보입니다~
많은 인파속에서도 내 자식들은 한눈에 알아보네요~
어느새 끝까지 돌고 내려오는 학생들~반가움이 앞서고~
너는 이름이 뭐니?~너는 이름이 뭐니?~물어가며~아?~니가 누구구나?~하며 알아갑니다
가깝고도 먼당신~ 같은반 친구끼리도 같이 붙으라 소리쳐도 서먹해하는 모습~ㅋㅋ
인증샷 남겨주기 참 힘드네~하며 자연스런 모습을 추구하는지라 그냥 셧터 눌렀는데 그런데로 한장의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네요~ㅋㅋ
또 다들 어딘론가 흩어져서 내려오는데~어디까지 원정 다녀오셨는가는 모르지만 교감샘 일행을 만나고~또 다시 인증샷~
아고 반가워라~또 샘들 일행을 만나~또 다같이 인증샷~
같이 내려오다~먼저 내려간 대표님 우리 발견하고 냅다 소리치며 뛰어오시더니 저도 합세하여 인증샷~연출하지 않은 인증샷~들 스릴 넘치는 사연들입니다~ㅋㅋ
어디선가 나타나 자진해서 단체사진 인증샷을 남겨주신분~ 요기 계셨네요~ㅋㅋ
우리 교감샘~어찌된 사연인지 설명 듣고 계시고
나오는길에 우린 잘 모르는 역사~이순신장군 영정바꾸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고 제대로 알고나 해 주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과 인연되어 만난 학부모님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할수 있는건 아이들을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동참의 힘이 없겠지요~
어느샌가 차안에서까지 신속하게 질서정연하게 앉아있는 학생들~ 많이 성숙해진 아이들보며 흐뭇함을 느끼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아무 사고없이 질서정연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모두 다같이 더 노력해서 더 좋아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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