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고 동문체육대회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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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기순 | 등록일 | 14.10.21 | 조회수 |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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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오창고 동문체육대회
♣언제:2014년 10월3일 (금)
♣어디서:오창고 운동장
♣누가:오창고 졸업생
☞ 공모제로 오신 장재영 교장 선생님이 오창고로 오셔 학부모들에게 칭찬듣는 이유~
선생님들이 힘들어 한다지만 오창고가 변해가고 있다는거에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일일히 나열할수 없지만 같이 노력해주고 교장샘을 뒷받침해주는 숨은 노력자들이 있다는것도 압니다ㅋㅋ)
누구든 성격..등등 일하는 스타일이야 그분들만의 특징이고~ 남들한테 욕을 먹어도 하면된다는 그 열정 그 리더쉽~추진력~ 그건 본 받을만 합니다
일하기 싫어~남이 욕할까?~몸 사리는거보다~훨씬 낫다 싶거든요~
저희도 학부모 교육갈때.. 모니터단 ..등등 교육청 드나들며 교육청 관계자 직접 만나면 건의합니다
감사가 나와도 열심히 하시는 샘들이 걸리는거는 더 칭찬해주고 오히려 점수를 더 주라고~ㅋㅋ열심히 일 할려다가 그런거라고~
열심히 일하는자가 걸릴땐 너무 안타깝다고~
사실 안하는자는 걸릴게 없다고~대부분 전국학교 엄마들이 나와서 하는말들입니다
누구도 생각못한 동문체육대회 장재영 교장샘이 동문회장 찾아내 5명이 하든 10명이 하든 올해부터 시작해라~
저희들 생각도 뭐든지 시작이 어렵지 누군가 시작해 놓으면 나중에 정착해 놓으면 결국은 우리애들이 좋은거기에 운영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 이영미대표님~등등
학부모 대표진 몇분이서 지금 우리가 있을때 도와주겠다~하고 연락도 안되는 동문회장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찾아내 이런 결과가 나타난겁니다~
모든게 그냥 나오는게 아니고 이런분들이 공치사 하는게 아니고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학교애들 미래를 위해 학교발전을 위해 사비 털어가며 몸으로 발로 뛰어가며 안 보는곳에서 물밑 작업하듯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겁니다
근데 남들눈에는 안 보이니까 아무것도 안하는것처럼 보이고 어쩌다 한번 보이는 행동만 눈에 보이는 거지요~ㅋㅋ
사실 임원으로서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하는 일들은 작은것에 불과합니다~ 걸르거 다 걸르고 최종적으로 전달사항이니까요~
무슨 행사에 있어 그 준비과정 뭔 사건 해결과정이 큰거지요~
우리 오창고 학부모회는 어찌보면 다른학교와 달리 학부모의 협조도 없었고 어떠한 룰도 없어 맨땅에 해딩이라~처음 조직하는이가 시행착오 많이 겪어야하는 문제점도 있고
최대한 학부모님들 힘들게 안하려 전국 어느 학교나 있을법한 행사만 엄마들 동원시키며 임원진들 애쓰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만큼의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는것도 일부 뜻 있는자들의 노력으로 불과 2~3년전 부터 일입니다
근데 전후 사정 모르는자들은 타학교에서 일어나는것처럼 말만하면 다 될거라 ~추진하면 다 될거라 ~생각들겁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제점 알고는 있지만 뭐든지 하루 아침에 바뀌는게 아니고 오늘보다는 내일 올해보다는 내년~이렇듯 천천히 천천히~바꿔나가자는 겁니다~
힘들지만 서로 서로 협력해서 하면 좋은 결과 나타납니다~
좋은 의견은 서로 도와가며 키워주고 허물은 서로 비방하지 말고 감싸주고 이쪽 저쪽 휩쓸리지 말고 자기 주관을 가지고 앞으로도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동문회 창단이라 하여 많은 기대를 하면서도 아직 홍보가 덜되고 오창고 실정상 협조가 안될것을 걱정하며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또 당분간 결성하기 어려울건데 싶어~걱정은 했지만
처음이라 인원은 작고 서툴렀지만 분위기 좋게 마음만은 아주 성대하게 제1회 동문체육대회 잘 치렀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지금 졸업생들에게 서서히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몇년을 나랑 같이 알바하며 얼굴 익히고 살던 아이도 얼마전에야 수줍은듯 오창고 졸업생이라 밝히네요~ㅋㅋ 큰아이 3년을 내가 오창고 간다 그리 광고하고 다녔는데도요~
내년부터는 친구들 동원해 동문체육대회 나오라했고 그런다 합니다
니들이 만들어 놓고 나간 학교 챙피해 하지 말고 니들이 나와서 자랑스러운 학교 만들라 해 줬네요~ㅋㅋ
이모~ 전 모범생이었어요~합니다~ㅋㅋ
잘 될겁니다~ 오창고~
(일부 졸업생들 어쩌다 어디학교 나왔어?~묻다보면~ 거기있어요~똥통학교 공부못하는애들 모이는학교 담배피는 학교~
자신들이 먼저 이리 대답합니다 이럴때 정말 화납니다 자신들이 철없어 부모 속 썪여가며 한 행동들은 모르고 평생 남을 자신의 모교를 좋게 만들 생각은 안하고 저리 말할까?~하고요~
저는 일장 연설 들어가지요~
예전의 오창고 아니라고 ~니네때하고 많이 바뀌었다고~언제 친구들과함께 학교 찾아가보라고~
언젠가는 그리울때 있을겁니다~
이렇게 노력해주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계시니까요~
첫 동문회라 기대와 설레임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동문들~ 텅빈 운동장~준비를 하면서도 걱정은 되고~
후배들은 선배님들을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동문회 결성을 위해 쉬는날도 반납하고 준비를 도와주는데~
학부모님들은 동문들 힘내라~응원차 먹거리도 준비해주는데~
시간은 지나고 우려와 달리 나왔소~하고 어린 손님부터 하나둘 모여듭니다
이 어린손님 1회 동문님 자녀로 이날 인기짱이셨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족구도 하고
동문님들이 처음이지만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해주셨고 선물도 준비해주셨고 알차게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스포츠면 스포츠 음악이면 음악 다재다능했던 귀여운 어린 귀빈~
오늘의 주인공~ㅋㅋ내년엔 이러한 손님들이 가족단위로 다함께 더 많이 참여하기로 했답니다~ 그럼 동문체육대회 더 풍성해지겠지요?~
그러다가 몇년 흐른뒤에 인원이 너무 많아 버거워질때 동문들만 하면 되겠지요~ㅋㅋ
내년엔 이런 꼬마 손님들도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둘 모여든 동문들 운동도 하고~
올해 16회 졸업생까지 배출했는데 16회 졸업생들이네요~
홍보가 되었더라면 많은 졸업생이 왔을건데 ~
임원진들이 졸업생들 미리 어찌 하라 미리 섭외까지 해놓았는데 홍보가 덜되서 눈치들 보느라~기회를 놓쳤네요~
뒤늦게 안사실...주최측도 나름 노력은 했지만 관공서와 내부적인 사정이 있었다네요~
몇백명 많은 인원은 아니였지만 분위기는 몇백명 이상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내며 제1회 동문체육대회를 아주 성대하게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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