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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에 대해 바로 알기
작성자 김은정 등록일 16.09.20 조회수 5214

# 결핵의 발병과 감염경로
▪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하여 전파됩니다. 즉, 결핵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가래 방울이 공기 중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가래방울의 크기는 매우 작아 몸 밖으로 나오자마자 수분은 곧 증발하여 결핵균만이 공중으로 떠돌아다니다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 증식을 함으로써 감염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사용하는 식기, 의류, 침구, 책 및 가구 등과 같은 환자의 물건이나 음식을 통해서는 결코 전염되지 않습니다.
▪ 결핵에 감염되었다 해도 모두 결핵환자는 아닙니다. 90%의 감염자는 단순히 잠복감염상태를 유지 합니다. 잠복감염상태라는 것은 결핵균이 우리 몸 안에 있으나 면역기전에 의해서 억제되어 있는 상태로 증상도 없고, 엑스선 검사도 정상이고, 객담 검사에서도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지만 단지 잠복결핵감염검사(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에서만 양성으로 나타나는 건강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감염 후 발병한 결핵환자의 50%는 1-2년 안에 발병을 하고 나머지 50%는 평생 동안 아무 때나 면역력이 감소할 때에 발병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100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그 중 90명은 평생 건강하게 살고, 5명은 1-2년 안에 발병하며 나머지 5명은 그 후에 즉, 10년, 20년 또는 50년 이후에도 발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결핵의 증상
 2주 이상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미열, 식은땀,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결핵을 의심하고 가까운 병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① 규칙적인 식습관 (편식하지 않고 충분한 영양섭취)
 ② 규칙적인 수면습관 (12시 이전 취침하기)
 ③ 규칙적인 운동습관 (1회 30분이상 주3회 이상)을 통하여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밀폐된 공간(노래방, PC방 등)은 가지 않도록 하고, 가정에서도 하루에 3회 이상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실천
 ☞ 오랜 시간동안 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결핵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학부모님의 자녀가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 방법]을 알려주시고 꼭 지키도록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 올바른 기침예절 방법 ]
1.  기침,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은 필수!!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만약 손수건이 없다면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고 하세요.
2. 기침이 계속된다면 마스크 착용!
    기침이 계속될 경우, 가족과 친구를 위해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3. 기침, 재채기 후 철저한 위생관리!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 미지근한 물에 비누로 손을 씻으세요. 
   또는 알코올성 손소독제로 깨끗하게 닦으세요.


# 결핵예방접종(BCG접종) 바로 알기
 ☞ 결핵예방접종(BCG접종)은 소아의 중증 결핵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 결핵바로알기 홈페이지 : http://tbzero.cdc.go.kr

 365일 결핵예방
 ☞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
 ☞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완치가능
 ☞ 5가지 결핵예방 생활수칙 : 2주 이상 기침할 땐 결핵검진, 환기시키기, 기침예절 실천하기,
    균형 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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