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공지사항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

수험생 건강관리
작성자 오창고 등록일 08.07.22 조회수 320
시험이 막바지에 이르면 심신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한다.
피로.불안.불면.신경과민으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기도 힘들어지고, 소화불량. 변비. 과민성
대장 증상 등 소화기 이상도 잦아지고, 여학생은 생리불순을 자주 호소한다.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 보면 집중력이 오히려 떨어져 학습 능력이 저하되고,
한방에선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상태를 '기(氣)의 정체와 저하'로 요약하고 있다.
따라서 기체조. 스트레칭. 운동. 산책 등을 통해 막힌 기를 풀어주고, 충분한 영양공급. 한방차
로 떨어진 기를 보충해 주고, 수험생의 기를 살려주는 족욕. 지압 등에 관하여 알아보자.

◆기를 순환시키는 족욕=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생활하는 수험생은 머리와 상체가 쉬 달아
오른다. 따라서 족욕.반신욕 등으로 몸의 아래쪽을 따뜻하게 하면 기가 순환되고, 학습능력
도 덩달아 올라간다. 옷을 입고 할 수 있는 족욕에 대해 알아보자.
목욕탕 물보다 약간 뜨거운(40~43도) 물을 용기에 담은 뒤, 이를 책상 밑에 놓고 복사뼈 보
다 3~4㎝ 위까지 발을 담그는 것이 효과적이다.
족욕은 저녁에 하루 10~20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단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땀이 많이 나
지 않는 소음인은 땀이 이마에 맺힐 정도만(약 10분)하고, 횟수도 주 3회 이하로 제한해야 한
다.
소양인은 박하, 소음인은 소금.계피를 물에 넣고, 족욕을 즐기면 부작용은 줄고, 효과는 커지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앉아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피로가 싹~!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으면 척추와 고관절, 어깨관절에 피로가 쌓이면서 뇌에
원활한 산소 공급이 힘들어진다. 이때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간단 스트레칭'을 해 보자.
* 기지개 켜기 - 두 손을 깍지 끼고 손바닥을 위로 한 채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10초 정도 있
다가 팔을 내리면 되는데 한 시간에 한 번씩 해주면 몸이 가벼워진다.
* 허리펴기 - 뭉친 허리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운동으로, 일어서서 두 손을 옆구리에 얹고 허
리를 쭉 펴고, 머리를 뒤로 젖혀주면 허리가 부드러워지고 피로가 줄어든다.
* 목회전하기- 목을 전후좌우로 움직인 다음 천천히 돌려 회전 한다. 장시간 공부에 집중하면
목 부위의 근육이 뭉쳐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심하면 어깨 결림이나 두통도 생길
수 있는 데, 목회전하기는 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 머리를 맑게, 눈은 밝게 - 지압법
* 아프다든지 무거울 때 - 백회혈(머리의 가장 꼭대기 부분)이나, 태양혈(이마 양 옆의 관자놀
이 부분)을 지압해주는 것이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 피로하거나 침침할 때 -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주위의 튀어나 온 뼈 가장자리를 누르거나
안구를 가볍게 문지르면 눈을 밝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수험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식습관 및 식단
1. 아침식사는 꼭 먹는다. : 아침을 거르면 점심까지 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피로가 심해지
고, 학습능률이 떨어진다.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은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므로 금해야 하고, 지나친 당분 섭
취는 신경과민이나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3. 과식은 절대 금물. 과식은 위에 부담을 주고 소화에 많은 혈액을 사용하게 되어 두뇌기
능이 떨어지고 자꾸 졸리게 된다. 포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식사하는 게 두뇌 활동
에 좋고, 학습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 수험생의 몸과 마음에 힘을 실어 주는 한방차
* 오미자차 - 졸음을 쫓고 기억력을 향상시킴
* 박하차, 갈근차 - 두통이나 뒷목이 뻐근할 때
* 매실차 - 과민성으로 장염이 자주 생길 때 * 감잎차 - 피로회복, 머리를 맑게 함.
* 대추차 - 가슴이 자주 두근거릴 때(진액보충, 심신안정)
* 녹 차 - 심장이나 간장에 열이 많아 두통, 불안 등이 있을때
* 인삼차 - 신체가 허약해서 체력이 저하된 경우
* 유자차 - 중압감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잘 쉬는 경우(피로회복이나 감기예방에도
좋습니다)
이전글 부패방지 교육자료입니다.
다음글 조류 독감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