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예방(경기 일부 지역에서 102명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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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창고 | 등록일 | 08.07.22 | 조회수 | 341 |
인천등 경기 일부 지역에서 고등학생을 중심으로(11개교 102명 발생) 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 옴(개선증) 증상 및 감염예방 요령 ◆ 특성 및 증상 - 옴은 옴진드기과에 속하는 개선증(옴벌레 Sacroptes scabiei)의 피부기생에 의하여 발생하 는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임 - 가족들이 집단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특히 군대나 기숙사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는 대단위로 발생함 - 직접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또는 침구, 옷 등을 통해서 감염되며 몸을 옮아 다니면서 살며, 가려워서 긁었을 경우 옴진드기와 알이 손톱, 옷에 묻어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짐 - 주로 밤에 터널을 만들고 이 때 옴진드기가 소화액과 같은 분비물을 내놓아 이에 대한 알레 르기 반응으로 밤에 심하게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기 시작한지 약 4~6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처음부터 많은 수 의 진드기에 감염되면 더 빨리 나타남 - 치료 시 옴진드기는 죽어 없어지지만 진드기의 배설물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은 계속적으로 남아 그로 인한 가려움증은 몇 주 동안 계속될 수 있음 -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부위는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 팔목이 접히는 부분, 팔꿈치, 생식기 주위, 겨드랑이, 엉덩이 등임 ※ 옴 진드기는 약 200-400㎛ 크기로 성충이 되면 8개의 다리를 가지며 암컷은 보통 4-6주간 생존하며 평균 40-50개의 알을 낳고, 암컷은 피부표면에서 각질층내에 터널을 뚫고 살게 되 는 데 이로 인하여 가려움증이 유발됨. ◆ 예방 및 치료 - 옴에 오염되었으리라 여겨지는 사람이나 침구, 옷, 애완견 등과 접하지 않음 - 개인위생 청결하게 유지(매일 목욕, 손 씻기 생활화, 옷, 침구류 등 자주 일광소독, 수시로 옷갈아 입기) - 환자는 물론 같이 사는 사람이나 접촉을 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증상에 관계없이 동시 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음 - 치료제(스테로이드계 연고)는 자기 전에 샤워 또는 목욕 후 전신에 골고루 바르고 자고 난 후에는 샤워나 물수건으로 치료제를 깨끗이 닦아냄 - 환자의 내복 또는 침구들은 삶아 세탁하거나, 일광 소독을 하는 것이 좋으며 3일간 사용하 지 않아야 함 -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 2차 감염 시에는 항생제를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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