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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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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부자' 를 읽고
작성자 배윤진 등록일 11.01.25 조회수 35

옛날에 가난하지만 매우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와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농부와 아들들이 일을 하고 오다가 멀리 있는 돌밭을 보며

돌밭에 농사를 짓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농부와 아들들은 돌밭에 있는 돌을 치우기 위해 일을 하고 집으로 갈 때 마다

돌은 가져가서 집 주위에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3년 후에 돌담으로 둘러싸인 농부네 집은 더 아늑하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또 밭에서는 곡식이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에서 제일 가는 황 부자가 농부네 돌담을 탐냈습니다.

왜냐하면 농부네 돌담은 아침 햇살이 비추면 금빛으로 빛났기 때문입니다.

황부자는 농부네 집을 찾아가서 농부에게 집을 바꾸자고 했습니다.

농부는 어리둥절 했지만 세 아들과 의논하여 집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농부네 집에서 기분 좋게 하룻밤을 지낸 황 부자는 아침에 일찍 마루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침 해가 떠올랐지만 돌담은 금빛으로 빛나지 않았습니다.

황 부자는 욕심에 눈이 멀어서 돌이 금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저는 '어리석은 부자' 를 읽고

아무리 부자라고 하지만 일도 안하고 욕심만 많은 황 부자가 너무 어리석고 바보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가난한 농부처럼 부지런하고,  자기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남의 것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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