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제목: 나쁜 어린이 표

나는 오늘 ‘나쁜 어린이 표’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나쁜 점은 빨리 고치는 것이 좋다는 점을 깨달았다.

나쁜 어린이 표는 준비물 못 챙겨왔을 때, 싸웠을 때, 숙제 안 해왔을 때, 등등

우리들이 하면 안 되는 것을 했을 때 받게 된다.

3개 받으면 5시까지 남아서 수학문제 30개를 풀어야 집에 갈수 있다.

“이 건우”라는 학생의 스티커 수는 4개다. 그런데 억울하게 받은 스티커 때문에

건우는 선생님을 미워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나쁜 선생님 표를 만들자는 것이다.

발표도 안 시켜 주고, 정 옥이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나쁜 어린이표 준 것 등등 적었다.

나쁜 선생님 표가 8개나 되었다.

나쁜 선생님 표를 한 종이에 꽁꽁 숨겨서 혼자만 보다가 우연히 선생님께 들키고 말았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선생님께서는 화를 내시지도 않으시고 당황해 하신다. 어린 학생이 그런 것을 적어서 놀라셨나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우와 선생님께서 화해하는 장면에서 가슴이 뭉클 할 정도로 감동이 왔었다.

우리 담임선생님께도 나쁜 선생님 표 드릴게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떠들고 장난치는 우리 때문에 매일 같이 목이 아프시게 공부 가르쳐주시느라고

고생하시는 선생님께는 착한 선생님 표를 많이 드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