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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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수정 | 등록일 | 10.01.13 | 조회수 | 31 |
<독후감> 제목: 처음 가진 열쇠 나는 저번에 ‘처음 가진 열쇠’란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을 정도로 재미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명자인 한 여자아이와 명자동생 명지가 있는데 가난한 집이라서 엄마, 아빠가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명자는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에 와서 청소 아니면 밥을 지어 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께 혼이 난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에서 육상부를 뽑는데 반장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육상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명자는 간의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뛰어선 안될 병을 앓고 있다. 그런 명자가 육상부 라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육상부를 그만 두려면 자기의 병을 알리고 그만 둬야 하는데 명자 엄마가 저번에 명자가 앓고 있는 병을 알리면 학교를 아예 못 다닐 수도 있다고 했기 때문에 병을 알리지 말라 하였다. 고민에 휩싸인 명자가 엄마에게 육상부에 들어갔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해 보았는데,이런 이런! 명자가 말을 마치자 마자 엄마가 불같이 화를 내고 당장 그만두라고 하였다. 그래서 다른 핑계를 대서라도 육상부를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좀처럼 용기가 나질 않아 계속 미루다 어느새 대회 당일이 바짝 다가오고, 달리기 바통터치 순서까지 정하게 되었는데 명자는 달리기가 빨라서 3번 주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빼도 박도 못한 명자가 드디어 용기를 내어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육상부 선생님이 기가차서“그걸 왜 지금 말해? 아니 그럼 그동안 왜 이렇게 잘 뛰었어? 당장 엎드려 빠쳐!”라고 크나큰 호통 쓰나미가 명자를 괴롭혔다. 종아리까지 몇 대 맞고 서야 명자는 겨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참 불쌍한 명자, 그러나 아직 명자에게 한줄기의 빛이 있다. 육상부를 안할땐 원래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에 가서 밥짓기나 청소를 해야 하는데 도서실에서 책을 읽는데 정신이 팔려 맨날 늦을 정도로 책을 정말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맨날 오니까 도서실 선생님이 명자에게 도서실 열쇠를 맡긴다. 또 명자는 도서실 선생님도 좋아한다.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 푸근한 인상 참 따뜻한 선생님이다. 명자는 엄마한테 혼이 날까 걱정을 하며 계속 고민을 하다가 자기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바로 이거란 생각을 하고 열쇠를 맡기로 한다. 그 열쇠는 명자가 생애 첫 가진 처음 가진 열쇠로 훗날 커서도 그 기억을 잊지 못한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엄마에게 맨 날 구박만 당하고 혼이 나는 명자가 너무 불쌍했고 명자가 마지막에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일 책 읽는 것과 열쇠를 맡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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