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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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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작성자 박수정 등록일 10.01.13 조회수 33
<독후감>
제목: 우동 한그릇

나는 오늘 ‘우동 한그릇’ 이라는 책을 읽었다.
우동 한그릇 이라는 책을 통해 큰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세 식구를 보고 정말 많은 감동과 교훈을 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 섣달 금믐날에 어느 한 우동 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평소에는 자정이 넘도록 오가는 사람들로 붐볐는데,이 날은 일 년 중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밤이 깊어지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이제 문을 닫으려고 하니 한 여자가 2명의 아이를 데리고 들어왔다 . 그들은 3명인데 우동은 1인분 밖에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주인아저씨는 그들을 보고 1인분에다가 반 인분을 더 넣었다. 세 식구는 정말로 맛있게 우동 한그릇을 먹었다. 1년 뒤, 똑같은 날, 같은시간에 또 그들이 우동가게에 찾아왔다. 역시 저번과 같은 목소리로 “저 우동, 1인분만 시켜도 괜찮을 까요?”라고 말하였다. 역시 주인은 친절하게 세 식구를 맞이하여 주었고 저번과 같은 2번 식탁으로 안내하였다. 주인 아주머니는 그냥 우동 3그릇을 주자고 하였지만 주인 아저씨는 도리어 부담스러워 다신 우리 집에 오지 못 할 거라면서 작년처럼 반덩어리를 더 넣어서 주었다. 그러는 주인아저씨를 보면서 생각한 것이 있다. 남을 도와 줄때에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며 조심스럽게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착한 사람이라면 남을 무조건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존심이 상하거나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 생각하며 도와주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주 맛있게 먹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다가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해 같은날, 같은시각에 이번엔 우동 집 주인은 그들을 기다렸다.
금년 여름부터 우동 200엔으로 쓰여있던 메뉴가 그 세식구를 위해 주인 아저씨는 150엔으로 꾸었다. 그리고 2번 식탁위에는 이미 30분 전부터 ‘예약석’이라는 펫말이 놓여졌다.
그리고 어머니와 두 아들이 들어왔다. 역시 저번과 같이 주인아주머니는 그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번에는 우동 2인분을 시켰다. 그래서 주인아저씨는 우동3인분을 넣었다.
그리고 그들은 우동을 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였다 그 이야기의 내용은 아버지가 일으킨 사고로 8명이나 되는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빚을 얻어 지불하고 매월 그 빚을 나누어 갚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세 식구는 항상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시로도는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신문 배달을 열심히 하고 쥰이는 장보기와 저녁 준비를 매일 해주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열심히 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특별수당도 받고 빚을 다 갚게 되었다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로도는 어머니께 한 이야기를 하였다. 그 이야기는 지난 11월에, 학교에서 쥰이의 수업을 참관하러 오라는 편지가 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쥰이의 작문이 북해도의 대표로 뽑혀 전국 작문 대회에 출품하게 되어서 어머니를 오라고 하였는데 시로도와 쥰이는 선생님이 주신 편지를 어머니가 보면 무리해서 회사를 쉬고 학교에 갈까봐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그 대신 참관일에 시로도가 대신 갔다고 한다. 그리고 쥰은 ‘우동한그릇’이라는 제목으로 작문을 썼다고 한다.시로도는 처음에 ‘우동한그릇’이라는 제목을 듣고 ‘북해정’에서의 일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왜 그런 부끄러운 예기를 썼지?’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쥰이의 작문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내용 중 에서는 주인들이 예기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며 큰소리 말한 그 목소리가 쥰에게는 ‘지지말아라! 힘내!살아 갈 수 있어’라고 말 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우동을 다 먹고 떠났다. 그리고 몇 년 뒤에도 오지 않았다 . 하지만 다른 식탁은 새 것으로 바꾸어 놓았는데 그 2번 식탁만 예전 것으로 해놓고 예약석이라고 팻말을 놓았다. 그리고 의아스러워 하는 손님들에게 주인 내외는 ‘우동 한그릇’의 사연을 예기 해주었다. 그리고 그 주인은 한마디를 하였다“우리는 이 식탁을 보면서 그때 그 사람들에게 받았던 감동을 있지 않으려고 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 후 또 몇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던 12월31일 10시 30분쯤 되었을 때 문이 드르륵, 하고 열였다. 한명의 여자와 2명의 남자가 있었다. 처음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무시해 버렸다. 마치 그 사람들처럼 자리가 없다고 했는데, 그때 여자가 하는 말이 ‘저, 우동 3인분입니다만, 괜찮겠죠?’라고 공손히 말하였다. 마치 예전 그 사람들과 똑같이 말하는 것 이었다. 그러자 주인의 얼굴은 순식간에 놀라움으로 변했다. 난 이 사람들이 다신 오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성공해서 돌아온 그들을 보니 난 정말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성공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이야기를 읽고 그작은 우동 한 그릇으로 행복을 만든 이야기인 많큼 나도 작은 행복으로부터 나도 큰 행복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가난이 결코 자랑일 수는 없는 일이지만, 가난을 딛고 일어서겠다는 의지가 있는 한 결코 부끄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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