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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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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작성자 임하일 등록일 09.10.30 조회수 22

레 미제라블이라는 뜻은 비참한 인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런 비참한 인생을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그 비참한 사람은 장 발장이다. 그는 빵 한조각을 후민 죄로 19년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때 미리엘주교가 그를 반기며 그의 인생을 바꿔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장 발장은 은식기와 은촛대를 훔쳐서 경찰에 잡혔지만, 착한 미리엘 주교는 이것은 선물로 준 것이라며 장발장에게 주었다. 몇년 후 장발장은 다른 사람이 되어 마들렌 시장으로되기도 했다. 하지만 자베르라는 형사가 그를 장발장으로 의심하였다. 또 다른 마을에서는 팡틴느라는 가난한 여인이 코제트라는아이를 나았는데, 아기를 키울 돈이 없어, 교활하고 나쁜 테나르디에라는 사람에게 넘겨주게 된다. 그리고 매달마다 12프랑씩 교육비로 주기로 했다. 하지만 테나르디에는 그 돈을 자신들의 자식과 자신들이 소비하는데 사용하고, 정작 코제트에게는 개와 고양이가 먹던 음식을 먹게 한다. 이 모습을 본 장발장은 코제트를 데려가고, 코제트는 장발장과 함께 살게 된다. 그날으로부터 몇일 후, 코제트의 엄마 팡틴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장 발장과 비슷한 샹마티외라는 사람이 법정에 서게 된다. 그 죄는 사과를 훔쳤다는 것이다. 결국 장 발장은 시장직을 포기하고, 자신이 장 발장이라고 자백하게 된다. 장 발장은 감옥에 갇혔다 다시 나온 후 또 자베르 형사에게 쫓기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제트를 지켜준다. 코제트도 이런 장 발장의 도움으로 쑥쑥 크기 시작했다. 그런 코제트를 사랑한 변호사 마리우스가 있었다. 그는 외할아버지와의 갈등으로 테나르디에의 집에서 살게 된다. 어느날 장 발장이 테나르디에의 집에 들리자 테나르디에는 계획을 짰다. 하지만 마리우스는 이 사실을 알고, 코제트를 도와준다. 그리고 몇 일후에 프랑스 혁명에서 장 발장은 코제트와 마리우스를 결혼시켜주고 영원히 잠들게 된다.

나는 여기에서 진정한 레 미제라블은 악덕하게 산 테나르디에가 아닌 장 발장인 것 같다. 누구보다 코제트를 사랑했지만 19년동안 감옥에 갇힌 죄수라는 누명을 떨칠 수 없었던 그는 정말 비참하고 힘들게 살았던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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