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은 본래 어부였습니다.안용복이 박어둔(안용복과 8세 아래로 안용복과 비슷한 처지로 추정)과 함께 울릉도에 갔다가 일본 어부와 조업권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고 일본으로 끌려 갔다.안용복은 울릉도가 우리 땅이라며 논리적으로 주장했고 결국 막부가 '울릉도는 조선땅이다'라는 서계를 받고 조선으로 복귀했다.이것이 바로 1차 도일이다.그러고 나라에서는 안용복에게 상이 아닌 처벌을 내렸다.죄목은 월경(국경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것)죄로 각각 곤장 100대, 80대를 맞았다.

 그러고 대마도가 서계를 늦게 접수하는 바람에 실행이 빨리 되지 않아 2차 도일을 하게 된다.안용복은 관리 차림으로 일본에 가서 대마도주의 죄상을 고발하는 문서를 작성했다.하지만 대마도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말았다.그러고 조선에 송환되었다.나라에선 안용복을 사형하자는 노론파와 감형을 주장하는 소론이 있었는데, 결국 귀양을 가게 되고 그 뒤로 행적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