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글짓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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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재민 | 등록일 | 19.11.18 | 조회수 | 113 |
내가 학창시절에 가장 관심이 있었던 과목이 영어였다. 영어를 할 때면 항상 즐겁고 재밌고 또 흥미로웠다. 그렇게 나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 고장 음성의 위대한 분이신 반기문 사무총장님을 롤모델로 삼고 외교관을 꿈 꿨었다. 나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외교관이 되고 싶어서 책 공부, 학습기 공부, 영어 신문 읽기, 영어로 된 영화보기 등 많은 방법을 사용해서 영어공부를 했다. 그 중에 가장 영어공부가 잘 되는 방법 이 영어로 된 영화보기였다. 단, 집에서 볼 때 만이였다. 영화관에서 보면 더 실감이 나서 영어공부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면 한글 자막이 떠있거나 한국어로 말을 해서 자막을 가리느라 해석도 잘 못하고 영화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영어공부가 하나도 되지 않았다. 나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영화관에서 자막을 없이 볼지 다른 방법으로만 공부를 하며 몇 달째 생각해보았다. 한 번은 그냥 직원한테 자막을 지워달라고 부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직원은 다른 사람들은 자막 없이 볼 수 없다면서 그렇게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또 한 번은 자막 없는 것도 같이 상영해주면 안되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그럴 바엔 집에 보는 게 백 배, 천 배는 낫겠다며 화를 냈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영어 공부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는 발명을 하기로 결심했다. 몇몇의 내 친구는 왜 그렇게 오바하면서 사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난 우공이산하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구했다. 어차피 발명을 실패하더라도 이러한 경험을 해봤으니 그 상태로 영어공부를 해도 더 잘하여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에 항상 ‘밑져야 본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연구를 했다. 생활 속에서 영화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 그러다 3D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3D안경을 유심히 관찰해보았다. 3D안경은 안경에 색깔이 달라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아주 신기한 발명이었다. 나는 여기에 영감을 받아서 몇 달간 연구한 결과 드디어 자막을 없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안경을 만들었다. 나는 이 나의 걸작을 특허를 내어 돈도 많이 벌었고 이 안경을 쓰고 영어공부를 더 잘하게 되었다. 돈을 많이 벌었기에 이 돈으로 좋은 곳에서 학습을 받게 되어서 토익점수가 만점에서 반도 안 되던 내가 토익시험에서 만점을 맞게 되었다. 나는 그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세상은 참 좋은 곳이다.’ ‘사람은 이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산다.’ 라고 내가 몸소 체험한 날이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나의 인생에 절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영어의 관련 자격증들을 많이 따고 드디어 내가 꿈에도 그리고도 남은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외교관으로 임명되던 그 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꽃이 활짝 피던 날이었던 것 같다. 오늘날 나는 생각해보았다. 어떻게 내가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지 무엇을 했기에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인지 내가 궁금했던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내가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면 그것은 바로 발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명은 날 나라의 영웅으로 만들었고 위인으로 만들었다. 나는 그때 결심했다. 학교의 학생들에게 발명이 무엇인지 발명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그 발명이라는 것의 위대함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주기 위해 강연을 하러 다녔다. 그렇게 나는 사람들한테 이런 호칭을 갖게 되었다. ‘발명이 나은 자’ 세상은 나에게 발명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해 나를 만들었고 내가 그 임무를 수행한 지금 나는 외교관 발명가가 되었다. 나는 나의 이야기를 우리나라 뿐 만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발명이란 무엇인지 앞으로도 알려줄 것이고 그 정점을 찍을 때까지 나는 계속 나아갈 것이다. 나의 노력이 미래를 바꾸기를 원한다. 자신이 원하는 세계 더 편리한 세계 더 좋은 세계가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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