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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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예빈 | 등록일 | 14.08.19 | 조회수 | 158 |
이 책은 보기 전 부터 관심이 가던 책 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할 때 지도의 밖은 어디인지, 안은 어디라서 밖으로 나가라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니까 책에 눈길이 가게 되었다. 그런데다가 방학숙제에서 선생님이 추천하는 책 목록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국토대장정을 하고, 한동안 아프리카의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떠났었던 한비야가 월드비전에서의 봉사활동 경험, 그때의 생각을 글로 적어 놓은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에서는,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아도 많고,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영양실조를 앓거나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얼마나 영양실조가 심했으면 살이 곪아 온통 피가 가득하고, 눈 아래 부분은 피가 부족해 빨개야 할 것이 하얗다. 그리고 한비야는 이 여행을 다니면서 만난 어린 친구들 3명인 젠네부, 아도리, 다리가 휘어 뒤뚱뒤뚱 걷는 엔하크진 이 세 친구들에게 매달 3만원씩 정기적인 기부를 한다고 한다. 나도 한비야처럼 기부를 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베풀면 그 친구들이 굶어죽지 않고 잘 살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쯤 기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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