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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표현감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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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구한 사서
작성자 임예빈 등록일 14.08.19 조회수 143

사담 후세인이라는 독재자가 살아 있었을 때, 이라크에서는 전쟁이 일어났는데, 전쟁이 나기 전 이라크에서 가장 큰 도서관은 '바스라 도서관'이었다.

인류 문명이 탄생하고 인류 최초 문자가 만들어진 이라크의 많은 역사를 담고 있는 그런 곳에서 사서를 하고 있던 알리아는 자신의 일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도서관의 많은 책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감정과 지식이 더욱 풍부해졌다.

하지만, 나중에 알리아의 도서관에까지 사담 후세인이 이끈 군인들과 무기들이 난입하면서 전쟁이 일어나자 그녀는 책이 걱정되어 도서관의 모든 책들을 자신의 집으로 옮기게 되었다.

집 곳곳에 4만 권이나 되는 책을 쌓아 두었고, 그리하여 잘 보존된 3만 권의 책들은 대대적인 복구 중인 도서관을 대신, 어린이를 위한 독서학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알리아가 지켜낸 것은 단지 몇 만 권의 책들이 아니라, 이라크의 문화가 담겨진 기록이다. 알리아도 작은 실천으로 이러한 멋진 결과를 얻어내었으니, 나도 조금의 실천으로 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노력해야 겠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방학 하기 전에 한 번 읽었었다. 두번째로 읽고 나니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이 확고해져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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