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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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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8월 주간별 원산지표시 및 영양권장량 표시입니다.
작성자 *** 등록일 15.07.01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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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절기

7월은 계절적으로 가장 무더운 시기이며, 삼복(三伏)이라는 절기에 해당되는 때이다.

따라서 보양탕(補身湯), 삼계탕(蔘鷄湯) 같 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하 기에 노력하는 달이기도 하다.

1. 삼복(三伏)

- 양력 7월중(초복, 중복), 8월초(말복)

-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삼복더위'라 부르기도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오행의 원리로 열이 있는 것을 먹음으로써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양하였다.

- 음식 : 삼계탕, 개장국(보신탕), 닭죽, 육개장, 임자수탕(깻국), 민어국, 팥죽, 계절과일 등

- 삼계탕/개장국 : 더위로 인해 허약해진 기력을 충전시키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허리와 무릎을 편하게 하고, 기력을 증진시킴. 지방에 따라서 개고기를 먹으면 재수가 없다고 하여 금하기도 하였고 대신하여 삼계탕을 즐기기도 함.

- 팥죽 :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함.

 

2. 대서(大暑)

- 양력 723일 경

-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무더위를 삼복으로 나누어 소서와 대서라는 큰 명칭으로 부른 것은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다.

- 음식 : 수박화채, 오미자편 등

3. 유두(流頭)

- 음력 615일로 7월 말경

- 맑은 개울을 찾아가서 목욕을 하고, 특히 동 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 이는 동 쪽은 청이요, 양기가 가장 왕성한 곳이라고 믿는 데서 기인하며 유두의 풍속에는 조상과 농신에게 햇과일과 음식을 차려 제를 지냄으 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 겨 있다.

- 음식 : 유두면, 수단과 건단, 상화병 등

- 유두면 : 장수 하고 더위에 걸리지 않기 위해 밀가루로 만들어 먹음.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이것에 오색 물감을 들여 차고 다니기도 함.

- 수단과 건단 : 쌀가루로 쪄서 길게 빚으며, 가늘게 썰어 구슬같이 만들어 꿀물에 담그 고 얼음물을 넣어서 먹는 것은 수단이고 얼 음물에 넣지 않고 먹는 것이 건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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