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에 가기로 했던 치악산 생태 숲 체험이 너무 많은 비가 온다고 해서

급하게 서울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변경해서 갔습니다.

학생 26명, 학부모 11명, 가족 (형들)3 , 선생님 2

2시간을 가야 하는 이유로 아이들이 힘들어 할까봐 걱정 했지만

오히려 쌓인 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이동중도 즐거웠습니다.

아침 안먹은 아이들을 위해 음료와 빵을 차에서 나누어 주고

도착하자 마자 점심 먹을 수 있는 도란도란실로 가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1,2학년은 어린이 박물관을 시간 예약해서 가고

고학년들은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원래 도착 하기로 했던 시간보다 2시간을 더 늦게

제천으로 돌아왔지만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학부모들도 즐겁게

다녀왔다 하셔서 다행이라 여겼습니다.

특히 가벼운 사고나 상처도 없이 돌아 올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다음에 더 많은 학생과 부모님이 참여 할 수 있게 준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