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중,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너도 쓰고 나도 쓰고’ 행사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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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수중 | 등록일 | 22.05.13 | 조회수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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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중,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너도 쓰고 나도 쓰고’ 행사 진행 -
□ 지난 해 학생 책 출판 동아리 ‘책 꿈 모아’를 운영하며 학생 책 출판을 한 경험이 있는 내수중학교(교장 예종희)는 올해는 그 대상을 일반 학생에게 확대, 3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급 릴레이 소설 쓰기 ’너도 쓰고 나도 쓰고’를 진행한다.
□ 5월 10일부터 한 달간 총 8차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중학교 학생들은 전은희 작가와 함께 스토리보드 만들기, 스케치 작업, 그림책 채색작업 • 편집 등 그림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보며 자신들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 전은희 작가는 『열세 살의 콘서트』라는 작품으로 2017년 한국안데르센상 동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에는 작가의 눈 작품상을 수상한 굵직한 작가로,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소재를 새롭고 낯설게 접근하여 자신만의 독특함을 만들어 내는 전은희 작가와 내수중학교 학생들이 어떤 컬래버를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이 활동을 위해 내수중학교는 먼저 올해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다수의 동화책들을 학급 문고로 구비, 학생들이 동화책에 관심을 갖게 환경을 구성한 바 있다. 또한, 우리 학급 릴레이 소설 쓰기 외에도 3학년 5반 학생들은 학교 폭력을 주제로 대본을 쓰고, 인형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한 모습이다. 게다가 이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였으며,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배움’을 자신들의 ‘삶’으로 연결 시키고, 그 ‘삶’을 통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하겠다.
□ 예종희 교장은 청소년은 단순히 교육해야 할 대상이기 이전에 가장 예술적인 존재이기에 그들의 삶을 고스란히 들려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는 없을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싶도록’, 글을 ‘써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글을 ‘쓰고 싶도록’ 전폭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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