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주어진 이미지에서 주어 1개, 동사 1개, 간접목적어 1개, 직접목적어 1개를 선택해서 문장을 만들어보세요.

예시1. Mike gave(gives) him a hat. 마이크는 / 준다(주었다) / 그에게 / 모자를(을)

수여동사란?

                "주는 동사다"

목적어는 ?

               " 주어가 행위를 하는 [대상]과 {내용}이다 "

수여동사는 타동사(목적어를 취하는 동사)의 일종인데

보통의 타동사는 행위의 대상이나 내용 중 하나만 목적어로 취하는데

수여동사는 한꺼번에 대상과 내용 두 가지를 목적어로 가질 수 있는 욕심장이입니다.

수여동사의 대표동사는 give인데 이 외에도 teach, tell, make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여동사 중 give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우리말로 번역될 때

'~해 + 주다'로

하다 + 주다 라는 두 개의 동사가 합쳐진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류의 우리말 동사가 영어로 번역될 때는

'주다'는 번역되지 않고 '하다'만 번역됩니다.

그리고

1) '하다' 는 동사는 행위의 내용을 목적어로 취하고

2) '주다'는 대상을 목적어로 취하는데

영어에서는 '대상'을 나타내는 목적어를 먼저 써서

'수여동사 +  행위의대상 + 행위의내용'의 순서가 됩니다.

아빠는 엄마에게 영어를 가르쳐+준다

아빠 / 가르친다 / 엄마(대상) / 영어(내용)

My father / teaches / my mom / English.

1) 아빠는 엄마에게 준다

2) 아빠는 영어를 가르친다

그러나 두 목적어의 순서가 바뀔 때는 행위의 대상은 더 이상 목적어가 아니어서

'전치사 + 대상을 나타내는 명사'의 구성을 이루는데

My father / teaches / English(내용) / my mom(X)

어떤 전치사를 쓸 것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데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주어가 하는 행위가 행위의 대상에게 직접 미치면 to를 쓰고,

그렇지 않으면 for(목적어를 위한 행위임을 나타내기 위해)를 써주면 됩니다.

of는 목적어의 인격(속성)을 나타내는 경우에만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의 문장에서 아빠가 영어를 가르치는 행위를 하면서

행위의 대상인 엄마를 마주대하고 하지요?

그러므로

My father / teaches / English /to my mom이 되면 됩니다.

반면,

아빠가 엄마에게 하얀 드레스를 만들어 준다고 가정할 때

만드는 행위는 make를 쓸 수 있어서

My father / made / my mom(행위의 대상) / white dress(행위의 내용)의 4형식 구성이 될 수 있는데

이때 옷을 만드는 행위는 엄마를 마주대하고 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옷을 만들고 난 후 그 옷이 엄마에게 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는 for를 써서

My father / made / white dress / for my mom이 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