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에 나오는 좋은 글귀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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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미정 | 등록일 | 12.04.12 | 조회수 | 189 |
나는 나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결코 불행한 쪽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은 초개성적인 것이다. 장애와 행복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장애인이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도 있고,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를 예로 들어 보자.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있으면 잘하는 아이가 도와주기 마련이고, 철봉에서 거꾸로 매달리지 못하는 아이가 있으면 그걸 잘하는 아이가 방법을 일러 준다. 장애도 마찬가지다. 다리가 불편한 아이는 휠체어를 밀어 주면 된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아이가 있으면 옆자리의 친구가 노트 정리를 도와주면 된다. 그러면 ‘장애인’이라고 한 묶음으로 솎아내졌던 사람들도 보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눈앞의 상대가 곤란을 겪고 있으면 언제라도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항상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기를 바라는 현대의 경쟁사회 속에서 우리들은 어쩌면 이렇게 당연한 감각을 점점 잃어만 가는 것은 아닐까. 서로 돕는 사회가 붕괴되고 있다는 말이 나온 지 오래다. 그러고 보면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구세주는 혹시 장애인이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사랑하는 이로부터 버림을 받을 때 가장 먼저 원망스러운 것이 자신의 장애일지도 모른다. 내 눈이 보인다면, 내 귀가 들린다면…. 그러나 정말 그것이 실연의 원인이었을까. 제 아무리 절세의 미녀일지라도 이루지 못하는 사랑이 있다. 생각대로 모두 이루어지는 사랑은 없는 법이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인간의 가치관이란 정말 다양하다. 키 큰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가 하면, 뚱뚱한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자도 있다. 우리 어머니만 해도 ‘난 핸섬한 남자는 별로야’라고 하신다(물론 아버지는 이에 대해 ‘아니, 그럼 난 뭐야?’ 라고 항의하시긴 하지만). 물론 ‘장애인이기에 매력을 느낀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라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행복’과 ‘장애’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출처] [좋은글귀] 오체불만족에 나오는 좋은 글귀모음|작성자 miral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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