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환자의 여름철 장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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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영 | 등록일 | 25.06.30 | 조회수 | 5 |
<자주하는 질문 83>
Q) 천식 환자입니다. 여름 장마철에 더 숨이 차는데 왜 그런가요?
A) 장마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이 천식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사람이 평소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30~40%이지만, 장마철에는 습도가 80~90%까지 올라갑니다. 습도가 높으면 주요 알레르겐인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온도가 25℃ 이상으로 높고, 습도가 65%가 넘는 장마철은 알레르겐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적기입니다. 특히 곰팡이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의 '포자'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데 장마로 인해 환기를 제대로 못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름철 장마 예방법>
천식 환자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수준(온도 18~23℃, 습도 40~50%)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방 시에는 찬바람이 직접 닿는 것을 피하고 실내외 온도차는 5℃이상 나지 않도록 합니다. 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온·습도 조절만 잘 해도 천식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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