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 축산물 이력제 ]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학교급식 물품으로 구입한 축산물에 대하여 '맘편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주소 링크 또는 QR코드를 활용하여 급식에 제공되는 축산물(소,돼지,닭,계란,오리)에 대한 이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ekape.or.kr/kapecp/ui/kapecp/trust.jsp?searchKeyword=3018302466 

 

QRCODE (1)

친구야 아침밥 먹자(5)
작성자 유지은 등록일 10.11.24 조회수 151
 

아침밥은 '뇌의 에너지'… 꼭 챙겨드세요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6남매를 모두 우등생으로 키운 가정을 소개하면서 그 비결이 ‘아침밥’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아침밥이 건강은 물론 뇌 활동에 필수라는 것쯤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아침밥을 거르고 있다.

한창 크는 아이들이 아침밥을 거르면 건강뿐만 아니라 집중력, 기억력, 학습의욕까지 감퇴한다.

당연히 성적은 기대할 수 없다.


아침밥, 뇌 활동의 원동력


뇌는 사람체중의 겨우 2%에 불과하지만 전체 열량 에너지의 18%를 소비하는 대식가이다.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은 포도당이다. 뇌의 에너지원을 설탕이 아닌 포도당이다. 전분은 포도당이 많이 결합한 것이고 흡수가 가장 느리다.  즉 혈당치가 서서히 상승하면서 천천히 낮아진다. 따라서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배가 불렀다가 금방 배가 고파지듯 뇌도 마찬가지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 뇌는 에너지 결핍상태가 되어 공부와 수업중에 집중할 수없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하여 짜증을 내거나 금방 화를 내게 된다.


서유헌 서울대 의대 약리학 교실 교수는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의 3가지로 요약한다.

첫째,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다. 사람은 수면 중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뇌 활동이 둔해진다. 오전 중에 뇌 활동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려면 수면 중에 떨어진 체온을 올려야 하는데, 그 준비 작업이 아침밥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조사한 결과,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의 70%가 체온이 35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오전 내내 뇌의 시상하부 속 식욕 중추가 계속 흥분 상태에 있어 신체가 생리적으로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이 식욕 중추의 흥분을 가라앉히려면 탄수화물을 섭취해 혈당을 높여야 한다.


셋째, 에너지를 만들고 대사활동을 촉진하는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규칙적으로 분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호르몬은 식사를 할 때마다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식사습관이 불규칙하면 신체의 리듬이 깨지는 원인이 된다.


뇌에 좋은 식품이 딱히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 기본 영양소에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을 골고루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몸은 물론 뇌 건강에도 좋다.

즉 밥을 주식으로 우리의 나물반찬, 생선류, 달걀, 콩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면 이상적인 아침밥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전글 2010년 12월 및 2011년 2월 식단표와 영양교육 자료입니다.
다음글 친구야 아침밥 먹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