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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훈화자료 - 도로 교통법
작성자 이정원 등록일 14.11.13 조회수 195

도로 교통법

 

승기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승기야, 학교 오갈 때는 항상 차를 조심해야 한다.”

엄마는 어린 승기를 혼자서 학교에 가야 하는 게 걱정되었어요. 승기를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싶었지만, 장사를 하기 때문에 그러 수가 없었어요.

승기가 학교 가는 시간보다 휠씬 일찍 가게 문을 열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승기는 초등학교 입학식 날부터 혼자 학교에 갔어요.

신입생 여러분! 환영해요.”

선생님은 초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 주셨어요.

학교앞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꼭 차가 오나 안 오나 살핀 다음에 손을 들고 건너세요.”

수업이 끝나자 선생님은 횡단보도 앞까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왔어요.

, 이제 차가 지나갔으니까 건너가도 돼요. 내일 봐요.”

예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승기는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며칠 후의 일이었어요. 기는 그만 늦잠을 잤어요.

, 늦었다.”

승기는 세수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학교로 달려갔어요. 마음이 금한 나머지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도 보지 않고 무작정 학교 정문을 향해 뛰었어요.

예야, 조심해!”

사람들이 승기에게 소리쳤지만 임 늦은 뒤였어요. 승기는 그만 차에 치이고 말았어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2주일 동안 병원에서 지내야했어요.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서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요. 운전자는 어린이가 많이 오가는 학교 앞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실제로 학교 앞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도로 교통법에서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클존을 만들었어. 스쿨존 안에서는 자동차나 주차나 정차를 할 수 없고,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천천히 달려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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