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 훈화자료 - 친구의 장점을 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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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원 | 등록일 | 14.05.26 | 조회수 | 211 |
친구의 장점을 말하자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아주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옆집에 한 총각이 살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부모님의 허락 하에 다정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앞둔 그 총각의 걱정은 약혼자인 처녀의 고개가 약간 삐딱한 채 말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총각은 그 처녀의 그런 버릇을 고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처녀가 총각에게 쪄온 옥수수를 건네주려고 받으시라는 뜻의 말을 하는 순간 고개가 똑바로 되었습니다. 그 순간을 이용하여 총각은 “자기는 이렇게 고개를 똑바로 하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니까.” 하고 슬쩍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이후 그 처녀는 약혼자인 총각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계속 노력을 한 결과 삐뚤어진 고개가 고쳐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평범한 내용인 것 같으나 아주 중요한 뜻이 들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남의 이야기를 할 때 칭찬보다는 헐뜯는 이야기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진심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곁에 없는 친구 이야기를 할 때에 칭찬보다는 헐뜯는 내용을 더 많이 하지는 않는지요? 친구의 흉을 보면 볼수록 그 친구는 감정이 상해서 더욱 불만이 높아가고 그 친구 역시 여러분을 헐뜯게 될 것이므로 불만은 불만을 낳게 될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친구의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 그 친구가 있거나 그 곁에 없거나 칭찬해주는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로 합시다. 그렇게되면 서로서로가 따스함과 고마운 마음을 들게 될 것이며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단점은 스스로 고쳐지게 될 것입니다. 문백 어린이 여러분 오늘부터 친구의 장점을 이야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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