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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 훈화자료-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작성자 이정원 등록일 14.05.20 조회수 191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을 전하기 위하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아프리카에 들어간 어느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말을 타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마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서는 형제들이 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선교사가 그 까닭을 물으니 그들의 아버지가 유산으로 말 17마리를 남겼는데 아버지의 유언이 장남에게는 유산의 2분의 1을, 차남에게는 3분의 1을, 막내에게는 9분의 1을 상속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유언대로 하면 17마리에서 2분의 1은 8마리 반, 3분의 1은 5마리 반 정도 9분의 1은 약 2마리에서 0.2마리가 부족해서 서로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자기가 타고 온 말 한 필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곳은 독초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지역이어서 말이 없는 것은 죽음을 뜻했습니다. 결국 그 선교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말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삼형제는 17마리의 말이 18마리로 되자 아버지 유언대로 말을 분배받아 각기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갔습니다. 즉 장남은 18마리에서 2분의 1에 해당하는 9마리를, 차남은 3분의 1인 6마리를 ,막내는 9분의 1인 2마리를 가지고 각기 길을 떠나갔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선교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서 있었는데 그곳에는 조금 전까지 자기가 삼형제에게 주었던 말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주어도 언제나 그 주는 것만큼 남는 것입니다.

학생여러분! 우리도 내 이웃과 가까운 친구나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은 주는 생활을 합시다. 요즈음 세상은 범죄가 날뛰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신문이나 TV등에서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런 사고가 일어난다 해도 내가 내 이웃을 먼저 믿고 사랑해 줄 때 세상은 조금씩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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