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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 훈화자료 - 받고 싶으면 주어라.
작성자 이정원 등록일 14.04.22 조회수 213

받고 싶으면 주어라.

 

덴마크는 황무지에서 우거진 삼림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들이 황무지를 기름진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 달가스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그 나라의 국민과 함께 얼마나 그 황무지에 그들의 피와 땀을 쏟아 왔는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모든 것들 황무지에 주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사막의 땅에서 옥토를 이루어 낸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진리는 인간과 자연사이에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과 인간사이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흔히 사람들은 자신이 남에게 주는 것보다 받기를 더 원합니다. 그러나 ‘받고 싶으면 주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수년 전에 일본의 어떤 감옥에 한 죄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우연히 알게된 어떤 여기자에게 매일 참회의 글을 보냈습니다. 처음은 콧방귀도 뀌지 않던 그 여기자는 매일 보내온 죄수의 글에 감동되어 드디어 답장을 보내게 되고 면회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끝내 두 사람은 인간적인 사랑으로 연결되고 급기야는 옥중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자의 동료가 그 죄수에게 어떻게 매일 편지를 보내게 되었느냐고 묻자 그 죄수는 우연한 기회에 잡지를 읽었는데 그곳에서 ‘받고 싶으면 주어라’ 는 글귀를 읽고 실천에 옮겼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내 자신부터 상대방에게 먼저 주는 은혜를 베풀 때, 우리 사회는 욕심으로 인한 충돌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자신은 주지 않으면서 받으려만 하는 데서 인간의 욕심은 더욱 커지고 마침내 그 욕심이 표면으로 나타날 때 싸움이 되고 범죄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다짐에는 우리 모두 “받고 싶으면 주어라” 는 명제를 가슴에 새겨 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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