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어버이날 계기교육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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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은영 | 등록일 | 13.05.02 | 조회수 | 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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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버이날의 의의
어버이의 은혜와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기념일. 매년 5월 8일이며, 공휴일은 아니다. 원래는 5월 둘째 일요일이었던 것을 한국에서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 기념해오다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1974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되었다. 이날 각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하거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또한 정부에서는 정부주관 기념일로 지정하여 어른들을 위한 각종 기념행사를 벌이며, 효자·효부들을 표창 한다 가. 어버이날의 유래 세계적으로 어버이날의 유래는 사순절의 첫날부터 4번째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하여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하여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연유한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T.W.윌슨이 5월의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한 후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외국에서는 5월의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하여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사망한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를 열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한다. 그러나 어버이가 좋아하는 꽃이 있다면 그 꽃을 선물 하는 게 가장 좋다. 한국에서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할아버지·할머니까지 포함하고, 조상과 모든 어른을 위한 날로 규정하였다. 나. 조상들의 효 고려가 망한 후,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忠臣不事二君)"는 절개를 지켜내고, 대학자로 유명한 야은(冶隱) 길재(吉再)는 집안에서 효행(孝行)으로도 후세에 모범을 남긴 사람이다. 그의 나이 8살 때 아버지 원진(元進)이 보성대판(寶城太判)이라는 벼슬을 해서 전라도 보성으로 부임을 하는데, 워낙 녹봉이 적어서 어머니만 함께 가고 그는 외가에 맡겨 졌다. 혼자 외로이 떨어진 소년 길재는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 짓는 때가 많았다. 하루는 냇가에 나가 놀 다가 자라처럼 생긴 돌을 주워 시를 지었다. 자라야 자라야 너도 어머니를 잃었느냐 나도 어머니를 잃었노라 너를 삶아 먹을 줄을 알지만 네 처지가 나와 같은지라 너를 놓아 주노라 구슬픈 목소리로 시를 읊고는 자라처럼 생긴 돌을 물 속으로 던지는 것이었다. 그는 고려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선주(善州-지금의 善山)로 돌아와 노모(老母)를 봉양하면서 학 문에 전념했다. 그 때 어머니 연세가 예순을 넘었는데 저녁에 손수 잠자리를 보살피고 새벽이면 꼭 들러 다 시 보살피곤 했다. 어머니가 쓰시던 방 천소며 이부자리 간수를 몸소 했는데. 아이들이 대신 하려 해도 "어머니께서 늙으셨으니 훗날 어머님을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싶어도 그때는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하고는 직접했다. 조선왕조 개국(開國)의 주역인 태종과는 달리 어릴적부터 글공부를 같이 함께 한 사인지라, 그 효행을 듣고 여러번 불렀지만 그는 종내나가지 않았다. 사실 효도는 대를 이어 내려가기 마련이다. 내가 부모에게 효도를 하면 그것이 은연중 교육이 되어 내 자식이 또한 훗날 나에게 효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出於反自反平 )"는 말이 있지만, 효도가 바로 그런 윤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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