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대한 상담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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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완희 | 등록일 | 16.06.21 | 조회수 | 167 |
1. 아토피란? 아토피(Atopy)란 말은 원래 그리스어 ‘Atopos’에서 유래되었는데, ‘Atopos’란 ‘기묘한’, ‘뜻을 알 수 없는’, ‘엉뚱한 곳에 있는’, ‘비정상적인 반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토피는 사람마다 증세도 다양하고, 병의 원인 또한 복잡하게 뒤엉켜 있어 제대로 알 수 없는 ‘기묘한 질병’입니다. 우리의 몸은 소화, 영양, 호흡, 순환, 배설 등의 내부적인 부분과 외부의 이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이 조화롭게 이루어 져야 하는데 이러한 균형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아토피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아토피를 단순한 피부병으로 생각하여 접근하면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치료도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이처럼 아토피는 아직까지 원인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기묘한 질병’이기는 하지만, 증상에 있어 몇 가지 공통된 특징들이 있고, 증상에 따라 제대로 관리하고 대처한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토피는 식사와 생활환경의 관리를 병행하며 질병과 환자에 대한 진단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루어 졌을 때만 이해될 수 있는 질환으로 원인만 잘 파악하면 치료가 용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아토피 발생원인 가. 위험스러운 먹거리 - 햄버거, 피자 등을 포함한 인스턴트식품, 유제품, 화학조미료의 과용, 육식의 증가, 밀가루 음식, 각종 캔 음료로 인한 중금속 오염 등이 각종 피부질환을 야기합니다. 즉 자연식이 아닌 합성식이나 인공식이 늘어남으로 인한 여러 피부질환을 야기하게 됩니다. 1) 과자, 음료수, 인스턴트식품 - 좋아하는 과자류, 빙과류, 음료수, 각종 인스턴트식품에는 인공조미료, 인공감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경화제, 안정제, 산화방지제, 각종방부제 따위 등 화학물질을 첨가제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각종첨가물은 인체의 생리시스템을 교란시켜 아토피를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소아 정서 장애, 과잉행동장애, 소아암, 백혈병, 당뇨, 비만 등 각종 성인병, 및 뇌 신경의 발육에 치명적임이 이미 여러 차례 보고 되어지고 있습니다. 2) 잔류농약 -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습관은 대부분 채식위주이며 채소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문제는 간과될 수 없습니다. - 농약으로 잘 포장된 먹거리의 위험성은 사실 토양 내 잔류성분뿐 아니라 과육과 옆 면에 직접 살포되어 직접 우리들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일 단 흡수된 독성은 30년간 배설되지 않고 우리 몸속에 축적됩니다. 3) 항생제 - 우리나라의 항생제 내성률은 세계적으로 높습니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농수축산 물에 항생제를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 이 때문에 내성 박테리아가 생겨나 식사나 배설물을 통하여 인체에 들어가 면역계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4) 수입농산물, 유전자조작식품 - 수입 밀가루 등에는 장기간의 유통을 위해 과다한 살균제와 살충제가 들어가는데, 이는 우리 몸에 열(熱)·독(毒)·풍(風)을 일으켜 피부와 근육뿐만 아니라 몸속의 내장까지 처지게 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나. 유전, 체질적인 요인 - 대체로 아토피의 경우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 알레르기, 천식 등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임산부가 임신 시 더운 음식이나 자극성의 음식을 자주 먹었다거나, 스 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태아에게 태열(유아 아토피)이 발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 엄마의 건강상태가 또한 중요합니다. 이런 엄마의 아기의 몸에 미 치는 효과는 출산이후에도 적용이 됩니다. 다. 스트레스 -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다보면 자율신경계통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면역계통에 영향을 줍니다. - 따라서 아토피나 알레르기 같은 면역이상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라. 환경 - 아토피는 건조성 피부염입니다. 따라서 아파트와 같이 시멘트로 된 구조물은 생활환 경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데 이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입고 있는 각종 합성섬유로 된 옷들도 피부질환의 유발에 한 요인입니다. - 각종 분진, 오염물질에 접촉되는 경우, 공기의 오염, 농약 등으로 인한 토양의 오 염, 그리고 이 토양에서 자라난 식물의 오염 등도 아토피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마. 목욕습관 - 요즘 사람들은 샤워나 세안을 너무 자주 한다는 점입니다. 바. 변화된 식생활 - 자연식이 아닌 합성식이 늘어남으로 여러 피부질환을 야기합니다. 사. 수면 부족 3. 아토피의 증상 가. 아토피 피부는 수분을 결합시키는 능력이 정상인에 비해 감소되어 있어서 빠른 수분증 발로 인하여 건조한 피부를 가지게 됩니다. 나. 보호능력 저하로 인해 알러젠( 외부자극 물질 )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다. 각질 세포 간 지질의 감소로 인하여 수분증발, 보호기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각질 층의 피지 및 각질 세포긴 지질의 세라마이드 감소 → 수분증발 억제가 어려워짐 → 수분을 유지능력 감소 → 건조한 피부와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라. 피부PH의 산도가 높아지면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지 못해 피부염이 악화됩니다. 4. 아토피의 진단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식품알러지유발검사 등을 통해 알러지의 원인을 알아내는 보조적인 방법을 사용하며,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종합하여 진단한다. 그러나 임상 양상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워 2005년에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서는 한국인의 아토피피부염 진단 기준을 제정하였고, 기준 표에서 2가지 이상의 주 진단 기준과 4가지 이상의 보조 진단 기준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아토피피부염으로 규정하고 있다. ※ 한국인 아토피피부염의 진단기준(2005.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 ■ 주진단 기준 ① 소양증(가려움증) ② 특징적인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a. 2세 미만의 환자: 얼굴, 몸통, 사지 신측부 습진 b. 2세 이상의 환자:얼굴, 목, 사지 굴측부 습진) ③ 아토피(천식, 알러지성 비염, 아토피피부염)질환의 개인 및 가족력 2) 보조진단 기준 ① 피부 건조증 ② 백색 비강진(마른버짐) ③ 눈 주위의 습진성 병변 혹은 색소침착 ④ 귀주위의 습진성 병변 ⑤ 구순염 ⑥ 손, 발의 비특이적 습진 ⑦ 두피 인설(피부에 하얗게 일어나는 부스러기) ⑧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⑨ 유두 습진 ⑩ 땀 흘릴 경우의 소양증 ⑪ 백색 피부묘기증 (피부를 긁으면 그 부위에 부종 홍반성 발적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질환) ⑫ 피부단자시험 양성반응 ⑬ 혈청 면역글로불린E(IgE)의 증가 ⑭ 피부 감염의 증가 ☞ 상기 주 진단기준 중 적어도 2개 이상에 다음 보조 진단 기준 중 4가지 이상이면 아토 피 피부염으로 진단. 5. 아토피 증상에에 이로운 식품과 해로운 식품 가. 이로운 식품 1) 쌀밥:쌀밥은 소화가 잘되며 피부가 건조할 때 좋다. 찹쌀을 약간 섞는 방법도 권합니다. 2) 팥과 녹두: 소염 항생제 역할과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3) 푸성귀, 잎사귀: 깻잎 등 4) 무 등 뿌리 음식: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고 소화 작용에 탁월하다 5) 표고와 팽이 버섯: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하며 새 피부를 돋게 한다. 6) 김, 미역, 다시마: 탁한 피를 맑게 한다. 7) 콩나물, 숙주나물: 간 기능 개선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8) 발효식품: 장류 9) 보리차, 둥글레차, 현미숭늉, 구기자차, 영지버섯 : 소화 및 해열 기능이 있다 10) 참기름, 들기름 등 11) 쑥: 사람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한다. 나. 해로운 식품 1) 기름기 많은 식품, 각종 가공식품, 동물성기름이 주원료인 유제품 2) 잔류농약이 많은 농산물(가급적 제출 식품을 이용한다.) 3) 100℃ 이상에서 튀기거나 구운 밀가루 음식 4) 외식음식 6) 수입농산물을 피한다.(유통과정에 엄청난 방부제 및 농약 살포) 7) 당류가 많은 첨가된 식품 ※ 주의 식품: 땅콩, 달걀, 우유, 초콜릿, 커피, 코코아, 육류, 등푸른생선, 새우, 게 등 6. 아토피 예방을 위한 식사지침 가. 소식하며 오래 씹는다. 나. 물 등 국에 밥을 말아 먹지 않는다. 다. 단백질 섭취량을 줄인다. 라. 지방 섭취량을 줄인다. 마.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는다. 바.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모든 음식섭취를 마쳐라 사. 찬 것을 멀리하고 따뜻하게 먹어라. 7. 아토피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 가.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고 적정한 실내의 온․습도를 유지한다. 나. 세척력이 강한 비누와 세제는 자극을 줄 수 있어 사용을 최소화한다. 다. 새로 산 옷은 입기 전에 꼭 빨고 모직이나 화학섬유보다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라. 땀을 흘리거나 신체 접촉이 많은 격렬한 운동은 피합니다. 수영 후에는 염소잔류물을 씻어 내기 위해 물로 여러 번 헹구고,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금합니다. 마. 가려워서 긁으면 더 악화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톱을 짧게 다듬고, 잘 때는 장 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은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기대어서는 효과적인 치료를 얻기 힘듭니다. 사. 새집증후군 : 잎이 넓은 식물과 숯 등을 집안 구석구석 많이 놓아 줍니다. 아. 애완동물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 피부의 자생 능력을 높이고, 외용약을 남용하지 않습니다. 차.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플라스틱 제품을 가능한 사용을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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