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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의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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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에 대하여
작성자 주완희 등록일 16.04.01 조회수 84
1. 편식이란 ?

편식이란 먹는 것을 가리는 감정이 강하여 식사 내용이 늘 영양적으로 불균형하여 발육이나 영양상태가 뒤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2. 편식의 원인

. 이유식의 미숙

. 잘못된 식습관

. 불규칙적인 운동습관

. 식품의 사용 범위가 매우 좁은 식생활 - 가정 내의 식사환경

. 식품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 - 특정음식을 먹고 아팠거나

. 생리적심리적 원인 - 동물에 대한 동정심, 새로운 식품에 대한 두려움

3. 편식의 문제점

. 피로가 빨리 오며 허약해진다.

.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에 잘 걸린다.

. 무슨 일이든지 신경질을 자주 내고 자기중심적이다.

. 두뇌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 변비, 빈혈이 생긴다.

.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평생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4. 편식의 교정지도

.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긴 시간에 걸쳐 끈기 있게 노력하며 가정과 연계하여 지도해야 한다. (수시로 가정통신문을 활용한다.)

. 조리법을 다양화 하도록 한다.

. 어머니의 식습관과 가정환경을 분석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 맞벌이 가정인 경우, 군것질을 하게 되는데 과일이나, 우유, 감자, 고구마 등의 식품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여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의 제공을 최소화 한다.

. 식사환경을 화목하고 즐겁게 한다.

. 식사량은 적은 듯하게 한다.

. 먹기 싫어하는 음식이라도 조금은 맛보게 한다.

.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식사하도록 한다.

. 절대로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 식탁의 음식은 아이가 먹고 싶은 것을 먹도록 특정음식을 강요하지 말고, 식사시간이 즐거운 분위기가 되도록 하고 식사가 끝났는데도 아이가 음식을 휘젓고 있으면 그만 먹으라고 권하며 아파서 먹지 않는 경우는 강제로 먹이지 말고 환자식을 준비해 주어야 한다.

. 간식을 줄이거나 당분간 없애도록 한다.

다이어트에 따른 부작용(거식증, 폭식증, 마구 먹기 장애)

다이어트란 단지 살을 빼기 위해서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체중을 유지하거나 조절하기 위한 식이 행위이다.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질병을 식이 장애라 하고 거식증, 폭식증, 마구 먹기 장애가 있다.

거식증

거식증이란?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결코 뚱뚱하지 않으면서도 계속 자신이 뚱뚱하다고 느껴 몸이 극도로 마를 정도로 음식을 거부하면서 먹지 않는 정신적인 장애이다.

거식증의 원인

- 마른 것을 선호하는 문화

- 내적인 문제

자신감이 없고 지나치게 의존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칭찬과 인정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게 되고 외적으로 보이는 체형이나 체중으로 자신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찾으려 하므로, 과도하게 체중과 체형에 집착하는 경형을 보일 수 있다.

거식증의 증상

- 단기간 동안 체중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 얼굴이 창백하고, 추위에 예민해 진다.

-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두통과 피로감이 쉽게 온다.

- 특별한 원인이 없이 월경이 불규칙해 졌거나 멈추었다.

- 엄격한 다이어트나 단식, 절식 등과 같이 식사행동에 제한을 둔다.

- 지나친 운동과 구토, 하제 복용 등 강박적으로 살을 빼고자 한다.

- 거식증에 걸리면 생활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저혈압, 부종 혹은 심장마비나 심한 경우 영양부족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 짜증을 많이 내고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며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회피하게 된다.

거식증의 치료

거식증은 신경질환이므로 우선적으로 본인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이 비정상적이며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병이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하고 마음을 안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과 친구,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거식증 식사지침

- 거식증 환자의 식사를 계획할 때 가장 유념할 것은 정상적인 식사를 유도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3번의 식사와 3번의 간식을 하되, 보통 사람들이 먹는 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 거식증은 건강한 체중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더 이상 체중이 줄지는 않도록 해야 한다. 처음부터 정상적인 양의 식사를 하기보다는 간단한 간식에서 출발 하도록 한다. 극도로 꺼리던 고열량의 음식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먹어 보도록 하면 좋다. 아침을 전혀 안 먹던 사람이라면 아침에는 주스 한잔 정도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빵 한 조각을 함께 먹도록 하면 된다.

- 또한 규칙적으로 가족의 식사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본다.

거식증에서 회복이 되면 심한 배고픔은 일시적이고 나타나는데 이는 정상적인 것이다. 폭식을 하지 말고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 심한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혈당을 유지하면서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자기가 먹는 것을 기록하면 자신의 식사 행동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고 불안도 감소되며 발전해 나가는 것을 확인하면서 자신감 도 생겨난다.

거식증 제한 행동

- 변비약 제한

절대로 변비약을 구입해주거나 먹도록 해서는 안 된다. 변비약을 먹는 것 역시 거식증의 증상 중 하나이다.

- 구토

구토를 하는 것 같을 때 모른 척 해서는 안 된다. 자녀가 구토하는 것으로 힘들어 하는 것을 이해하며, 구토로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심각하여 걱정되는 마음을 전한다. 몇 가지 선택할 수 있는 구토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다. 식사 후 3시간 동안 부모와 함께 있거나, 화장실 문을 잠가 두거나 그것도 아주 어렵다면 최소 식후 1시간 동안은 구토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안을 제안하고, 다시 의논해볼 수 있다.

- 지나친 운동

운동은 바람직한 활동이지만 어떤 환자들은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운동을 한 다. 체중 감소가 심하다면 운동도 중단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중이 거식증 범위를 벗어났다면 매주 3회 정도 30분 동안의 운동이면 충분하다.

폭식증

폭식증이란

폭식증이란 다이어트를 하면서 음식을 거의 먹지 않다가 한순간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고 나서 섭취된 열량을 없애기 위해 구토를 하거나 약을 먹어 위장을 비우는 일을 반복하는 장애이다.

폭식증의 원인

- 우울감, 피로감, 상심, 긴장, 외로움, 무료함, 불안 같은 한 감정이 느껴질 때

- 자신이 뚱뚱하다는 느낌이 들 때

- 다이어트로 인해 허기를 느낄 때 또는 다이어트 규칙이 깨졌을 때,

- 혼자 있을 때, 생리 전, 등 폭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함

폭식증의 증상

- 매우 많은 양의 음식을 짧은 시간 내에 소비한다.

- 자주 폭식하는데도 체중은 대개 정상 범위이거나 약간 과체중이다.

- 체중 증가를 몹시 두려워한다.

- 먹은 것을 토하기 위해 식사 후에 매번 화장실에 다녀온다.

- 하제(변비약) 또는 이뇨제를 사용한다.

- 턱 주위의 침샘이 붓는다.

- 월경이 불규칙해진다.

- 폭식은 다른 사람과 있을 때는 정상적이나, 혼자 있을 때 비밀리에 일어난다.

- 자제력 상실은 폭식증의 핵심 증상이다.

폭식증의 치료

폭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영양적 치료와 함께 정신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또는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받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폭식증 환자들의 30%정도는 교육을 하는 정도의 한시적 치료에 잘 반응한다. 폭식증 환자들끼리 서로 지지를 받으면서 생활을 해나가는 경우도 있다. 폭식 행위는 가족을 떠나서는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가족 내에서 폭식 행위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폭식증의 생활 지침

- 하루 3-4회의 식사와 1-2회의 간식을 미리 정한 시간에 하려고 노력한다.

- 하루의 계획을 세우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길지 않도록 하고, 언제 무엇을 먹을 지 자세히 계획을 세우며 너무 바쁜 스케줄이 되지 않도록 한다.

-식사일지를 작성하여 자신의 식행동을 객관적으로 감시하도록 한다.

-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사지 않으며, 돈은 가능하면 적게 가지고 다닌다.

- 과식이나 폭식하기 쉬운 시간대를 미리 파악하여, 그 시간대에는 친구를 난다든지, 운동을 한다든지, 목욕을 한다든지 등의 다른 활동을 할 계획을 세운다.

- 체중측정은 일주일에 한번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가능하다면 전혀 측정하지 않도록 한다. 만약 체중을 꼭 줄이고자 할 때에는 식사 횟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1회의 식사량을 감소시키도록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맞는 체중 범위를 받아들이고 서서히 체중을 감소시켜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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