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10월 31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11. 교육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차 학교장 연찬회와 병행 추진됐다.

오늘 세미나에는 도내 유치원 원장, 각급학교장, 지역교육청 교육과장 4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원대 최지연 교수가 '수업컨설팅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체제 구축방안 연구'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서수웅 전 교육의원, 이광복 단양고 교장, 신명희 모충초 교감 , 권순섭 도교육청 장학사가 '수업컨설팅과 관련한 좋은 방안들이 학교현장에 잘 적용하기 위한 방안'등을 토론했다.

한편, 교과부 권택환 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합교육의 성공은 특수교사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고, 일반교사· 행정가· 학부모가 함께 동참할 때 실현 가능하다”고 특강을 실시했고,

충북대 정영수 교수는 '단위학교 자율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장의 총체적 질관리 역량 7가지 요소'(철학, 비전, 전략, 기술, 자원, 보상, 조직)를 당부했다.

앞서, 이기용 교육감은 세미나에 참석한 학교장에게 “학부모님들이 보내주시는 신뢰가 충북교육의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장의 진심어린 노력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