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가장 중요한 기본 반찬으로, 배추나 무에 소금, 고춧가루, 젓갈, 마늘, 생강을 넣어 만든 전통발효식품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김치는 삼국시대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으며, 주로 무를 주재료로 한 동치미, 장아찌 종류였습니다. 그러다가 오늘날과 같은 통배추에 고춧가루를 버무린 김치는 조선시대에 일어난 임진왜란을 통해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겨울철에 먹을 김치를 마련하기 위해 늦가을에 미리 많은 양의 김치를 만드는 김장을 하였는데 이런 풍습은 오늘날까지 행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