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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이혜선 동백꽃
작성자 미원중 등록일 08.07.21 조회수 269

to.점순이
점순아 안녕? 나는 혜선이라고 해 내가 14살이니까 너도 내 또래쯤 되겠지?
그러니까 그냥 좋은 친구로 생각할께!!
나는 동백꽃이라는 책에서 '나'가아닌 네가 주인공에 더 어울리는것 같아서
너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사실은 '나'의 이름을 몰라편지를 쓰려고 하니 난감해서 그러는 것도 있단다;; 하지만 너의 순진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고 좋은 친구가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한건 정말이야......
'나'에게 감자를 주고 닭싸움을 시킨건 니가 그 아이를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지?
내눈에는 다보이는데 왜 그아이에겐 보이지 않는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네가 분해하고 그애를 괴롭히는걸 난 이해할수 있어 하지만 내가 너라면 조금은
그애가 눈치챌수있도록 힌트라도 주었을꺼야 '나'는 니가 왜 그러는지 전혀 알고있지 않았거든 하지만 그애는 분명히 널 좋아하고 있다고 장담할수 있어! 아무향도 나지않는 동백꽃에서 향극한 냄새를 맡았으니까...
그럼 앞으로도 이렇게 순수하고 밝은모습 계속 간직했으면 좋겠다...
이만 줄일께 안녕!!!
2005년 어느 여름날
혜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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