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도 은어 비속어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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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지숙 | 등록일 | 13.06.13 | 조회수 | 201 |
북한 청소년들도 자기들만의 언어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사상적인 용어, 전투적인 용어를 많이 사용하므로 여기에 식상한 청소년들은 그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현상이 있게 된 것이고 무엇보다도 어른들을 쉽게 속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을 ‘쌩코’ 라고 부르는데 선생님이 듣는 곳에서 욕하고 싶을 때 이름을 쌩코라고 부르면 선생님이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아빠를 ‘떼박’ 엄마를 ‘쯔마이’ 라고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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