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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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경동 | 등록일 | 13.06.04 | 조회수 | 338 |
안녕하십니까?
오늘(6월 4일) 청원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 교사 연수'가 있었습니다. 나름 바쁜척 하며 살고 있기는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장래 희망사항 중 하나이기도 하였던 '선생'이라는 호칭을 불러주심에 감사하기도 하고, 청원 등지에서 활동하는 방과후 강사들의 면면과 뜻하지 않은 좋은 정보들이 있을까 하여 잠시 외출 허가를 받아 연수교육에 참석했더랬습니다.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많은 강사들을 보며 느낀 것은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였습니다. 예전 국정교과서 맨 앞장에 자리잡았던 ‘국민교육헌장’의 한 구절처럼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는 그야말로 맞춤형 전인교육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놀란 것은 연준흠 교장선생님이 미원중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교육 강의를 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청원지역에서 이러한 전인교육의 모범으로 미원중학교가 주목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일찍이 연 교장선생님의 문화예술에의 열정이 남다르고 다방면에 능한 '멀티예술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 열정이 이보다 더 깊은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교육관에 반영됨으로써 좋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작으나마 방과후 학습의 조력자로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강의시간 내내 웃음과 박수소리가 떠나지 않는 억대연봉 강사들 못지 않는 명강의 속에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곳곳에 배어 있음을 느꼈고 연수교육이 끝나고 교육지원청 문을 나설때는 좋은 선물 하나가 마음속에 담겨있었습니다.
학생 여러분,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는 지금 아주 멋진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교장선생님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여러분들 모두 훌륭한 분들입니다.
행복한 미원중학교 만세!
2013년 6월 4일 퇴근시간을 카운트다운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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