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청전 >

이 책은 효심 강한 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바다에 몸을 던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왕의 부인이 되고, 다시 만난 아버지가 눈을 뜨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인상 깊었던 부분은 청이가 아버지와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읽으면서 청이가 불쌍해서 너무 슬펐고, 게다가 하루 전까지 아버지가 모른다는 것이 정말 속상해서 속이 타들어갔다.

청이를 만난 아버지가 다시 눈을 뜨는 장면도 인상 깊었다. 만나기까 지 힘들었지만 다시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고 나 역시 기뻤다.

이 책을 읽고 심청이의 효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