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이한나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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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한나 | 등록일 | 24.04.13 | 조회수 | 27 |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글: 이혜령
도근이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하여 새벽에 트럭 운전을 하다가 졸음 운전을 해 감옥에 갔다. 도근이를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아 바다를 탐험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도근이는 아빠에게 바다 위로 높이 점프하는 혹등고래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때
아빠는 언젠가 함께 고깃배를 타고 혹등고래를 보고 싶다고 했다. 도근이를
돌봐주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난 이 부분을 읽고 눈물이 흘렀다. 할머니는
참 따뜻하시고 착하셨다. 도근이의 아빠께서는 6개월 뒤에
오시기 때문에 도근이의 가장 친한 친구 찬영이네 집에서 잠시 지내기로 하였다. 도근이가 안쓰럽다. 엄마도 없고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빠는 감옥에 갔고, 만약 나였다면 정말 마음이 힘들었을 것이다. 도근이 곁에는 친구 찬영이가 있었다. 함께 붓을 들고 고래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나도 혹등고래처럼 신나게 헤엄치면서 다니고 싶다. 혹등고래의 기분은 신나고, 기쁘고, 즐거울 것이다. 도근이가
왜 혹등고래를 좋아하는지 알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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