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게이고

천재 수학선생님은 사는게 의미가 없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그는 우연히 옆집에 이사온 모녀를 보게된다.

매일 출근길 그녀가 일하는 도시락 가게에서 도시락을 사는 낙으로 인생을 살게 된다.

우연히 그녀의 범죄를 알게되고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해 그녀를 지키기로 한다.

당연히 경찰들은 혼란에 빠졌고... 수사는 미궁으로 빠질뻔 했지만,

그의 대학시절 유일한 말동무 천재 친구가 이사건을 알게 되고 개입하면서 사건은 서서히 

밝혀진다.

그런데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도 그녀에겐 죄가 없었다.

이 사건은 완벽히 그의 사건이였다.

그녀를 위한 그의 헌신이다.

하지만 그녀 역시 죄책감 때문에 자수를 하고 

그는 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