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사무원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관리자에게 보고하고, 관리자가 무언가 결정을 내리면 경영지원사무원은 이에 대한이에 대한 실행을 합니다. 경영지원 사무원이 있는 팀을 보통 경영지원팀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팀에 있는 사람들은 회사의 돈을 관리하고, 예산을 나눠주기 때문에 살림을 도맡는 주부와 같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뭉뚱그려 경영지원사무원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인사노무사무원, 총무사무원, 마케팅사무원,구매 및 자재사무원, 운송 및 선적사무원 무역사무원 등으로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경영지원사무원은 대부분 컴퓨터와 같은 정보기기를 사용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컴퓨터 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분석력과 문제해결능력도 필요하지요.

경영지원 사무원이 되기 위해 특별한 학력이나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보통 소규모업체나 중소기업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을 대기업에서는 법학, 경제학, 경영학 등 관련 분야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합니다. 또 세부적으로는 어느 분야의 사무원이 되고자 하느냐에 따라서도 교육수준과 필요한 지식이 다릅니다. 가령 마케팅사무원들은 경영,경제,회계학과를 나오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구매나 무역을 담당하는 사무원은 금융, 국제법, 통관절차, 물류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무역실무, 외국어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경영지원사무원에게 공통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테넷활용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 작성 능력이라고 합니다.

경영지원사무원은 거의 모든 산업의 회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숫자가 크게 줄지는 않을 겁니다. 또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에서 적은 인원으로 최대의 수익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사례가 계속 되면서 신규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경영지원사무원은 각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일자리 수에 차이가 큰 편입니다. 특히 성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정보통신기술,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의 분야는 일자리가 늘어가나고, 반대로 섬유제품, 의복, 모피, 가죽, 신발등의 산업분야는 일자리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