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턴트는 기업체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일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기업은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경영 컨설턴트는 기업이 새로운 개혁을 하거나 전략을 짜야할 때 상담과 조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때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기 쉬운지, 만약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상세한 전략을 살펴보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경영컨설턴트는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또 경영사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개선안을 낼 수 있는 추진력,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원할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사교성과 의사소통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경영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경영학, 경제학, 산업공학 등을 전공하는것이 유리하며, 보통 석사 이상의 학위를 받아야 이 분야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경영컨설턴트가 되면 처음에는 연구 보조업무나 조사자로 활동하게 되지만 업무를 익히고 교육을 받으면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컨설팅 사업은 IMF외환위기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했는데, 아무래도 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을때 자문과 도움을 받으려고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경영 컨설팅을 하는 사업체가 꾸준히증가하고 있고 이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도 앞으로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경영컨설팅 업무는 분야별로 세분화 되어 있고, 경력자를 우대하기 때문에 실무 경험이 매우 중요 합니다. 외국어 실력은 기본이고, 변화하는 시장 경제 정보에 민감해야 하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