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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사망률 2위인 자궁경부암을 발생 하기 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예방백신을 맞는 것입니다.
예방백신은 우리나라에 2007년 9월에 처음 들어왔는데, 개발되어 임상연구기간 5년을 거친 뒤에 몇 미국과 호주 유럽 등에서 먼저 시판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두 가지 종류의 백신이 나와있고 전세계 108개국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그 안전도와 효과가 입증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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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백신으로 암을 예방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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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원인인 HPV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능력(항체)를 만들면 됩니다. 즉, 독감백신이 독감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것처럼 HPV를 막아주는 백신을 맞으면 이로 인한 암 발생과정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의 감염을 예방하며, 이와 계통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10가지 HPV 유형에 대한 추가적인 예방 효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 백신 접종으로 약 80% 이상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장이상적인 예방법은 백신의 접종과 함께 주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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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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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은 외음부 사마귀와 자궁경부암을 동시에 막아주는 제품과 자궁경부암 예방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개발된 두 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식약청에 허가를 받아 나와 있습니다. 두 제품이 개발된 지 6년이 지난 지금 초기에 맞았던 대상 모두 HPV 의 감염과 암의 전단계인 상피이형증을 효과적으로 막아준 것이 임상실험으로 증명 되었습니다.
어떤 백신을 맞을 지, 자궁경부암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지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에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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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시기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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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만 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맞을 수 있습니다. 6개월 동안 총 3회 접종 받으면 됩니다.
만일 스케줄의 변동이나 임신이 확인 되면 내 스케줄 조정이 가능합니다.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나 중년 여성도 백신을 맞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지금 상담 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을 위하여 백신에 감염 되어 있는 지를 반드시 검사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러나 모든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과 함께 산부인과 검진을 받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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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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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은 안전한 백신으로 성관계, 결혼의 유무, 다른 백신과의 동시 접종, 등 에 관계없이 현재 앓고 있는 특별한 질환이 있는 여성이 아니면 대부분의 여성이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은 그 예방효과를 최대로 보장 받기 위해서는 성관계를 하기 전에 맞는 것이 가장 좋으며, 최근의 연구 결과는 55세까지의 중년여성에도 그 효과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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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사마귀도 HPV 백신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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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가 발생하는 질병 중에서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생식기 사마귀입니다. 생식기나 항문 주위 피부나 점막에 사마귀 형태로 나타나는 피부 질병으로 흔히 콘딜로마 또는 곤지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생식기
사마귀의 90%이상은 HPV 6, 11형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6.11형의 HPV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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