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8월 11월(월)~ 14일(목)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에서는 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 및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 시켜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나눔지기(멘토)·배움지기(멘티) 한국 대학생 지식 멘토링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 한국장학재단 나눔지기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캠프에는 성균관 대학교 학생 22명과 본교 학생 4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1명당 1~2명의 학생과 팀을 이루어 학습지도를 통한 학습동기부여, 진로상담, 고민상담 등 멘토링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번 캠프 첫째날에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서로의 경계심을 허물고 소통하기 위하여 ‘아이스 브레이킹(몸으로 말해요, 이어그리기)’ 활동 및 창의, 협동을 주제로 자신을 표현해낼 수 있는 ‘손바닥 나뭇잎 찍기(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멘토, 멘티가 짝을 이뤄 협동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런닝맨(짝꿍 레이스)‘활동을 진행하였다.

둘째, 셋째날 오전에는 배움·교육을 주제로 1.2.3학년 학생들은 ‘계란 우주선 만들기, 광복절 바로알기’ 4,5,6학년 학생들은 ‘영어, 수학’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좋은 나, 나쁜 나, 미래의 나’를 나무에 비유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생각해 보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과 내가 만든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소개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서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넷째날에는 매곡 미니 올림픽을 열어 캠프에 활기를 불어 넣고 멘티들의 도전정신을 고양하며,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멘티들이 1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면서 스스로의 미래를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 멘티 자신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이번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강두원학생은 “대학생 형·누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대학생활에 대하여 듣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즐거움도 느끼고 나 자신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방학이 되었다‘고 말했다.

□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했던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인식하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가 형성되며, 자신감 및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개학 후에도 긍정적인 자아를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