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에서는 풍수해, 지진 및 취약분야 등 재난대응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였다.

□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안전에 대한 의식 변화가 절실한 가운데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키기 위한 교육이 먼저 이루어 졌다.

전교직원은 학교 여러 곳을 돌며 안전 관련 시설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점검한 후 사용 방법 및 주의 점을 알아보며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함양을 강조하였다.

□ 이날 교육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오전(10:00~10:40)에는 각 학년별 교실에서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대처법을 배우기 위하여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그 후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인솔에 따라 교내 여러 곳을 돌며 안전 관련 시설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법을 익히고 대피경로를 알아 이동해 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오후(14:00~14:40)에는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학교현장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 경보음이 울리면 학생들은 담임(인솔) 교사의 지시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미리 알아놓은 안전한 대피경로를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 하였다.

□ 이번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송수환 학생은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렇게 학교에서 알려주는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배워 나의 생활에서 위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교육에서 김승균 교장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므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들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