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4월 8일(화)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는 제47회 과학의 달을 맞아 본교 4~6학년 학생들에게 기상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탐구동기를 부여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이해력을 증진시키고자 추풍령 기상대 견학을 실시하였다.

□ 3교시(11:00)~4교시(12:30)까지 실시 된 이번 견학은 기상청 업무소개를 시작으로 기상과학 및 기후변화 이해, 간이 기상장치 제작(풍향/풍속계)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설명만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상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 본교 4~6학년 학생들은 간이 기상 장치(풍향/풍속계)를 만드는 활동에서 바람의 세기를 측정하는 방법, 바람의 세기와 날씨와의 관계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바람의 방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기후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환경이 오염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기후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경오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 이 날 견학에 참여한 4학년 박미린학생은 3학년 과학시간에 간이 기상장치(풍향/풍속계)를 만들 때는 어렵게 만든 기억이 나는데 기상청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하나 하나 따라서 만드니 간이 기상장치(풍향/풍속계)를 쉽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간이 풍향계와 풍속계를 직접 만들고 풍향과 풍속을 학습하는 실험을 통하여 풍속계의 원리와 풍향계에서 바람의 방향을 쉽게 알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 이 날 견학을 통하여 본교 학생들이 우리 주위의 기상·기후·날씨 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여 기상과학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져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