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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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숙경 | 등록일 | 13.11.18 | 조회수 |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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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교육 자료) ◐ 순국선열의 날 ◑ 순국선열은 민족정기의 귀감
11월 17일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가운데 구국의 제단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임시정부가 1939년 의정원 결의로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정했습니다.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한 이유는 1905년 11월 17일은 대한제국이 실질적으로 국권을 상실한 을사보호조약이 늑결(억지로 조약을 맺음)된 날로서 이 날부터 해방될 때까지 수많은 선조 열사들이 나라를 위하여 순국하였으므로 이 날을 기념일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중에는 국민의례 때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면서도 그 참 뜻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순국선열’이란 명성황후가 일제에 의해 시해된 1895년 을미사변으로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애국선열들이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여 국내외에서 구국일념으로 국권 회복을 위해 항쟁을 하다가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말합니다. 지난 시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은 현재의 우리들을 이룬 근본이었고 시련과 도전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임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순국선열들의 이러한 정의의 정신이 오늘에 되살아나 우리 사회에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외세에 국권을 침탈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동족상잔의 비극을 맞아 희생과 고통 속에 참담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는 순국선열의 피와 눈물로 점철된 소중한 역사의 결정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오늘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조국애를 되새기고 선열의 애국애족정신을 국민정신으로 승화, 발전시켜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 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민족 번영의 초석으로 삼아 세계사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위대한 한민족의 희망찬 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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