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학생 성폭력 예방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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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덕중 | 등록일 | 08.08.26 | 조회수 |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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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쌍방이 이성애의 감정이 있거나 그 가능성을 전제하고 만나는 관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을 지칭한다. 즉, 이성관계를 목적으로 데이트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에서 자신의 '성적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받게 되는 성적인 폭력을 뜻한다. 여학생에게 남자와 여자는 성적인 면에서 서로에게 원하는 바가 다를 수 있는데, 그 다른 면이 두 사람의 애정의 차이도 아니고 애정의 깊이 차이도 아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성교제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자 친구가 요구할 때는 분명하게 “싫음”의 의사를 말로 표현해야 하며 변명을 하거나 미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남자 친구의 생각도 인정해 주면서 나의 생각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이야기하자. 만일 남자친구의 요구를 내가 거부했음에도 계속 요구를 하거나, 나의 애정을 의심해 갈등이 생긴다면 그 남자친구와 계속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보자 남학생에게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신체접촉의 한계는 이성교제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두 사람 모두가 동의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로 약속을 정하는게 필요하다. 여자 친구는 가벼운 키스나 포옹정도의 친밀감을 원하고 적극적인 성관계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나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지 말고, 자신의 느낌을 솔직히 말하고 여자친구가 정말로 원하는 바는 무엇인지 끝까지 귀를 기울여 세심하게 들어 주자 여자 친구가 내가 원하는 신체접촉을 거부했다고 해서 나 자체를 거절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단지 그 순간에 남자만 원하는 일방적인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다. 여자친구는 때때로 머뭇거리거나 불분명한 태도로 망설이다가 마지막 순간에 “싫음”을 표현할 수 있는데 이 마지막 거부의사에 대해서도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 남자의 순간적인 성충동은 분명히 자제할 수 있는 것임을 인정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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