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7월 건강정보-뇌졸증 신호 생기면 빨리 병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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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덕중 | 등록일 | 08.08.26 | 조회수 |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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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7월 건강정보 2007. 7. 5 경덕중학교 1. 뇌졸중 신호 생기면 빨리 병원으로 인기가수 방실이가 지난 7일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의식을 되찾았으나 후유장애가 남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또 앞서 지난 1일에는 아역 탤런트로 유명했던 황치훈(36)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은 회복되더라도 장애가 남아 가족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재발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일단 쓰러지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최선의 방책은 예방 = 뇌졸중을 겪은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이 5년 이내에 재발하고, 그 중 절반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전 예방과 재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뇌졸중 예방법은 다른 생활습관병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규칙적인 식사, 저지방 식단, 적당한 운동, 정상체중 유지, 금연 등을 지키고 정기적으로 의사의 점검을 받도록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 역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방실이와 황치훈씨 모두 과체중으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방실이는 당뇨와 혈압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는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고령,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이다. 이런 요인 중 하나라도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높으므로 가능한 한 위험인자를 제거하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비, 저림 생기면 병원 찾아야 = 뇌졸중이 생기기 전 뇌혈관이 막히거나 부분 출혈이 있으면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이상이 발생한다. 이런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한시라도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고 장애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한 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갑자기 생긴 마비, 저림, 무력감 ▲평소와 달리 말을 하거나 남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움 ▲한쪽 눈 시력 이상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음식이나 침을 삼키기 곤란 ▲갑작스럽게 발생한 극심한 두통 및 구토 등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단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면 최단기간 내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뇌경색의 경우 발병 후 3∼6시간 이내라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할 수 있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다. 마비되지 않은 쪽을 밑으로 한 채로 눕히고 체위를 자주 바꾸어 준다. 의치가 있는 경우 제거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은 허둥대지 말고 환자를 절대안정시켜야 한다. (도움말: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 2. 수술, 여름에 받는 것이 좋다. 수술은 여름보다 겨울에 받는 것이 좋다는 사람이 많다. 여름에는 수술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덧나기 쉽다는 생각 때문. 전문의들은 그러나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여름에는 온도가 높고 땀이 많이 나므로 피부가 습해져 세균이 잘 자라며 감염도 잘 될 것이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데 땀에는 여러 가지 전해질과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을 뿐 세균은 들어 있지 않다. 수술 후 치료와 소독이 잘 이뤄지면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 오히려 온도가 높으면 피부 속 피하조직의 산소 분압(分壓)이 높아져 감염에 대한 피부 저항력이 높아진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수술 후 감염률이 가장 높은 때는 겨울(1월)인 반면, 여름(7~8월) 감염률은 가장 낮았다. 여름 감염률은 겨울의 절반 이하였다. 미국 미시건대 연구에서도 수술 전후에 체온이 낮았던 환자보다 열이 난 환자의 감염률이 훨씬 더 낮았다. 마산삼성병원 외과 박종권 교수는 “과거 여름에 상처가 잘 덧났던 것은 상처 부위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요즘 병원에서 수술한 경우 이런 일은 없다. 여름 수술을 꺼릴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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