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본 게시판 이용 시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등록할 경우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세종대왕
작성자 정인섭 등록일 13.11.15 조회수 57

‘세종대왕’을 읽고

관기초등학교 5학년 정인섭

세종대왕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관기초등학교 5학년 정인섭이라고 해요. 저는 조선시대에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구원하신 세종대왕님의 위인전기를 읽고 이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세종대왕님께서는 한자를 잘 몰라 불편하고 억울하게 고통 받는 죄 없는 백성들을 위해 집현전에서 학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드디어 1446년에 훈민정음을 반포하셨지요? 그리고 한글을 익히고 행복해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흡족히 바라보시다가 1450년에 붕어(임금이 죽음)하셨어요. 저는 세종대왕님께서 돌아가신 것이 정말 안타깝고 슬퍼요. 백성들의 마음도 저와 같았을 거예요.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 세종대왕님이 성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유언비어가 떠돌아서 저는 너무 슬픕니다.

세종대왕님께서 만드신 우리 한글은 글자가 없는 찌아찌아족 사람들에게도 전해져서 사용되고 있어요. 로마자와 함께 한글을 찌아찌아족 정식 표기문자로 지정하여 사용한다는 것을 배웠을 때 저는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 만국 공통어가 영어이다 보니 너무 영어만 배우려고 하고 제대로 된 한글 사용을 하지 않는 현실이 저는 너무 싫습니다. 저라도 한글을 바르게 사용해야겠어요. 세종대왕님께서 만드신 우리나라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독창적인 글자로 칭송 받고 있는 것이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그럼, 세종대왕님 안녕히 계세요.

2013년 11월 14일

정인섭 올림

이전글 안장호를 읽고 -강연호
다음글 유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