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든지 알아요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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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가인 | 등록일 | 13.07.02 | 조회수 | 54 |
나는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책 제목을 보면서 재미있을 만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난 뭐든지 알아요.'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책의 표지를 보니 너무너무 재미있어 보였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주인공의 이름은 구스코다. 나는 구스코의 사진과 이름을 보고, 남자 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여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구스코는 4학년인데 보통 4학년 아이들보다는 지식과 생각이 많다. 나는 그런 구스코가 참 부러웠다. 구스코는 심심해서 놀이터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옆에 앉으셨다. 나는 그냥 할아버지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신기한 할아버지인 것 같다. 왜냐하면 눈이 파랑색이기 때문이다. 나도 파랑색 눈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장면을 보고 왜 사람들의 눈은 갈색과 검은색, 파랑색 등 다양한지 너무너무 궁금해졌다. 그 할아버지는 구스코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구스코의 사정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자꾸자꾸 아는 약’을 주었다. 나는 이런 약이 있으면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후 할아버지는 사라졌다. 나는 그때 할아버지가 마법사인 것 같았다. 왜냐하면 지팡이에서 신비한 약이 나왔기 때문이다. 나도 그 지팡이가 있었다면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다 만들 것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고 싶다. 그 약은 동글동글한 사탕모양이었다. 우리가 아플 때 먹는 알약도 사탕같이 빠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스코는 그 약을 빨면서 집으로 갔다. 다음 날, 구스코는 평소와 다른 것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 할아버지가 구스코에게 사기를 친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구스코는 그 이상한 약 생각 때문에 학교에서도 멍하고 있었다. 나도 전에 교실에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서 멍하게 있었을 때가 생각났다. 멍하게 있는 구스코의 모습을 보고 마나에가 계속 걱정을 하였다. 마나에는 참 착한 친구 인 것 같다. 나도 마나에 같은 아주 착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우리반 친구들에게 마나에 같은 착한 친구가 되어야겠다. 구스코는 멍하게 있다가 체육시간에 늦었다. 구스코는 얼른 밖을 보니 친구들이 다 나와 있었다. 그래서 구스코는 얼른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나도 전에 체육시간에 늦어서 허둥지둥 했던 때가 있어서 구스코의 행동을 보며 웃음이 나왔다. 그런데 친구들이 구스코를 보고 ‘키득키득’ 웃었다. 구스코는 당황했다. 그 까닭은 구스코가 계속 체육 할 때마다 체육복 사이로 팬티가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학교 6학년인 구자범 오빠가 생각났다. 왜냐하면 구자범 오빠는 팬티가 바지보다 더 올라가 있어서 가끔씩 보이기 때문이다. 구스코는 창피하고 민망하였다. 나도 이런 상황이었으면 너무너무 창피하였을 것 같다. 나는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옷을 단정하게 입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마나에는 구스코의 진정한 친구 인 것 같다. 진심으로 구스코를 걱정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 반 친구들도 구스코와 마나에처럼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행복한 우리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구스코처럼 여러 가지 지식이 풍부한 아이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 나는 이 책을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만화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좋은 교훈도 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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