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27일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의 농산촌 소규모학교 진로캠프 대상교로 선정돼 5~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꿈틔움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이날 진행된 체험활동은 코로나 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 준칙을 준수하며 오전, 오후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오전 체험활동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송시설과 장비로 앵커, 기자, 기상캐스터 등 방송 분야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TV·라디오 뉴스 제작'을 진행하였다.

□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에서 진행된 오후 체험활동은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진로체험 마을을 사전에 선택한 후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마을에서 자신들이 직접 선택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적성과 직업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5학년 학생들은 방송영상 마을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직접 참여해보며 방송문화산업의 프로세스와 비전을 이해하고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했다. 6학년은 로봇기술마을에서 소프트웨어 코딩으로 로봇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고, 보건의료 마을에서 의료 관련 직업을 알아보았다.

□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신OO 학생은 “직접 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미디어 분야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자신이 직접 선택한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 김미영 교장은 “꿈틔움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을 이해하고 미래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가는 능력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