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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금구초, 화산저수지 생태 정화운동EM 흙공 던지기 행사 실시
작성자 김승현 등록일 16.07.20 조회수 148
  
▲ 【충북·세종=청주일보】EM 흙공 던지기 행사 모습<사진=진천교육청 제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 환경동아리 ‘에코그린레인저스’ 학생들이 7월 19일 진천군 이월면 화산저수지에서 EM(유용미생물군) 흙공 던지기와 저수지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질 정화작용이 뛰어난 EM 흙공 300여개를 화산저수지에 투척하고, 화산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저수지 수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에 앞서 금구초등학교 전교생 70명은 7월 8일에 EM 흙공 300개를 직접 빚었고 10일간의 숙성으로 강가에 직접 던질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다. EM 흙공은 물속에 가라앉아 서서히 해체되면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금구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내고장 환경 살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화산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전개하여 왔다.

금구초등학교 김혜용 교장은 “우리 지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저수지 정화 활동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애향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6학년 임하영 학생은 “처음에는 이상한 냄새나서 만지기도 싫었는데, 이 공이 강을 깨끗하게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진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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